그 이름도 유명한 일마레
내부도 역시나 비쌀 것 같은 포스가 푸~울풀~
완전 개방된 애매한 자리를 주려고 하기에 딴 데 달라고 했더니 안쪽으로 안내해 주셨다
새로 안내 받은 완전 구석진 테이블에 편안히 자리를 잡고 앉았다
오른편 벽엔 오드리햅번으로 추정되는 여자 얼굴이 터덕터덕 붙어들 있었다
자~ 가격은 얼마나 하나 볼끄나
예상대로 꽤 하는 가격. 그치만 큰 맘 먹고 들어 왔으니 정신 차리고 메뉴 선택 시~작!
샐러드는 시저 샐러드
파스타는 오일 파스타 중, 관자가 들었다는 카페산테
왠지 밥이 아쉬워서 새우와 브로콜리가 들어간 크림 리조또인 감베레띠 리조또를 시켰다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 식기들
빵이랑 피클이 먼저 납셨다
왠지 술빵 분위기 ^^;
시저 샐러드. 9천원이라기엔 실로 “에게~”' 스러운 양이었다
베이컨도 너무 짜실짜실하고, 치즈도 그냥 그렇고, 야채 상태가 별로..
너, 너무하는 거 아니니?
메인 메뉴에 한올 희망을 실어 본다
감베레띠 리조또
우선 비주얼은 합격
크나큰 기대를 안고 먹었는데
새우가 좀 들긴 했지만 사이즈가 아담하고, 쌀이 좀 많이 익은 듯 싶었다
카페산테
예쁘게도 담았다
빛깔도 곱네~
큼직 큼직한 관자가 완전 호감형
돌돌돌
조금 덜 익혔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괜찮은 맛이었다
그럭저럭 먹을 만 했지만
그 정도로 납득할만한 가격은 아닌 듯 싶다
가격을 낮추든, 음식에 보다 신경을 쓰든, 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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