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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PIZZA KITCHEN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명동점 - 스위트 & 스파이시 이탈리안 소시지 피자랑 갈릭 크림 페튜치니 (CPK Dream Lunch)

食食 얌냠

by 눈뜨 2009. 9. 2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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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범상치 않은 외관에 들어가기가 꺼려졌던 CPK (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

뭘 먹나 고민을 해 대다가 한 번 들러 보기로 했다

쉬쉬 프로젝트라고 해서 LGT 20% 할인까지 된다고 했었다. 8월 말까지라고 했던 것 같다

좀 포스팅을 빨리 했어야 했는데..^^; 하는 일도 없이 괜히 바빠서는.. 다녀온지 두달만에 포스팅 중

메뉴판 슉슉 훑어 보고

엘레베이터 탑승

2층이란다. 땔랑 2층인데도 엘레베이터를 새로 만드네

천장에는 전구들이 한가득했다. 색이 자꾸 바껴 댄다

바깥도 보이고 멋지구리한 엘레베이터긴 했지만, 전구 탓인지 꽤나 후끈하더라 ;;

에어컨은 설치를 안 한 모양

의자가 구엽기에 한 번 앉아 줘 봤다

궂은 날씨에 애매한 시간 탓인지 전혀 붐비지 않아서 바로 입장

생각보다 묵직한 느낌의 매장. 피자집이라기 보다는 경양식집 분위기다

점원분들도 정장 딱 입고, 말끔하게 생기셨더라. 여기 컨셉인가?

여섯 명이 앉아도 충분할 것 같은 창가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음식 고르기도 전에 호감도 상승 중

부가세 별도의 9,900원 런치 세트

20% 할인 되니까 이 기회에 좀 센 녀석을 먹어볼까도 했었는데

런치 메뉴에 있는 메뉴들 중에도 마음에 드는 게 한가득이라, 걍 런치 메뉴 중에서 고르기로 했다

피자 하나랑 파스타 하나를 고르기로 했고, 오랜 고민 끝에

피자는 스위트 & 스파이시 이탈리안 소시지 피자

파스타는 갈릭 크림 페튜치니로 결정

물론 동물성 단백질의 부족을 감지하고 새우를 추가해 주는 센스를 잊지 않았다

음료는 탄산 음료의 정석, 콜라와 사이다

음.. 근데.. 탄산 음료가 아닌 듯 싶은 음료들이었다 ㄱ-

물티슈. 정말 저런 나무가 질리게 많던 캘리포니아가 화악 떠 오르는 심볼인 듯

앞접시

세팅 완료

어차피 먹지 않을 설탕은 미리미리 꺼내서 기념 촬영 해 주고, 고스란히 담아서 한켠에 치워뒀다

꽤 시간이 흐른 뒤 메뉴들이 나왔다

뉘리끼리한 피클

인석이 소세지피자

푸짐해 뵈는 게 보기만 해도 흡족하다. 파파존스 스타일의 피자

소세지랑 고기도 흡족하게 들었고, 양파랑 파프리카 따위가 꽤 들어서 느끼하지도 않고

나름 이색적인 게 괜찮았다

도우를 찍어 먹을 딥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긴 하더라

새우를 추가한 버섯 페투치니

추가한 새우. 아담한 사이즈라 좀 그렇다 싶은 것도 잠시, 탱글탱글 맛난 녀석들이었다

새우 추가에 추가금이 붙어서, 왠지 낚이는 느낌이라 망설였었는데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다보면 “싸다!!”하고 들어 갔는데, 옵션 추가하다보니

일반가와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더 비싸져 버리는 그런 찜찜한 기분 ;;;)

넣길 백번 잘했다

오랜만에 맛보는 크림 파스타

하앍하앍 +_+ 그~읃

밥을 다 먹을 즈음 이런 걸 가져다 주더라. 설문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티켓을 준단다

 

그리하야 열심히 작성하였으나 ..

연락은 없고, 이미 그 공연은 끝이 났을 테고, 확률상 당연하지만 왠지 속은 기분이고.. 뭐.. 그렇다고

커피를 가져다 주셨다

실로 아담한 컵휘. 맛은 평범

일반 패밀리레스토랑 런치 메뉴 중 비싼 거 하나 값 (물론 다른 할인을 받겠지만.. ^^;)

맛도 괜찮았고,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그에 비하면 가격은 합당한 편이고

괜찮다 싶다

 

위치정보

아웃백 바로 옆에 있다. 워낙 커다래서 서성대다 보면 아까 봤던 트리 모양이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듯

이런 무선 조형물들이 보인다면 제대로 찾은 게 확실할 게다

노파심에 지도를 덧 붙여 본다

일반 사람들은 위에 약도로 알아볼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영 납득이 되질 않아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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