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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에스카 그린 ( 구 프리비 서울대 점) 평일 런치

豚豚 돼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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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양과 자주 들렀던 프리비 서울대 점.

이런 저런 할인이 많이 되기도 하고, 가격대가 괜찮은 편이라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어째 올해 할인을 이상할 정도로 많이 한다 싶더니, 망했다!

 

그리고  새롭게 단장한 에스카 그린.

한번 가 볼까 싶기도 했지만, 가격도 그닥 마음에 들지도 않고, 인터넷에 평가도 얼마 없어서

괜한 내상은 입기도 싫고, 무엇보다 갈만한 여유도 없었고… ㅎㅎㅎ

 

하여간, 그러던 어느 날 자주 다니던 뽐뿌(http://www.ppomppu.co.kr/index.php)에서

알려 준 에스카 그린 할인 정보!

 

지마켓에서 평일 런치를 꽤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 한다는 것.

그래서 큰 마음 먹고 한번 들려 주기로 하였다~

 

지마켓에서 식사권을 구매 하면 이렇게 쿠폰이 휴대폰으로 온다.

(구매 링크는 여기를 눌러 주세요. 전  1인당 14,130원에 구매 했었고, 포스팅 하는 8월 28일 현재 15,7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돼지군의 첫 접시! 예전보다 음식이 많아진 반면에, 샐러드의 종류는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먹을만한

녀석들이 꽤 되기는 했다. 저 위에 보이는 작은 파프리카는 생각보다 아삭거리지 않아서 별로 였던 기억이…

 

눈뜨양의 첫 접시. 가운데 보이는 닭튀김이 꽤 맛있더라. 바삭바삭하고…

샐러드바에서 막상 먹을 만 한 건 늘 닭튀김인 것 같아. ㅎㅎㅎ

 

이제 에스카 그린이 자랑하는 무제한 스테이크를 먹어 보자!!!

주방장께서 줄 서서 기다리면, 이렇게 접시에 이쁘게 담아 주신다.

 

가까이서 한 컷. 화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맨 아래에는 매쉬 포테이토가 깔려 있고, 그 위에 토마토 한 조각

스테이크, 샐러드 조금, 감자튀김 한 조각이 담겨 있다. 꽤 알찬 걸?

 

쓱삭 쓱삭 썰어 먹어 보니…  뭐 그냥 괜찮다. 나쁘다고 하기도 그렇고, 좋다고 하기도 애매한 그런 맛?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가격대비 훌륭한 맛이다. 싸다고 해서 고기가 마구 질기지도 않았고, 너무 익혀서

딱닥하지도 않았고, 그냥 그냥 괜찮은 편. 뭐 눈뜨양과 돼지군의 바램이라면, 이런 가니쉬 없이

더 좋은 고기를 내어 주었으면 하지만… ㅎㅎㅎ

 

돼지군의 세번째 접시.

에스카 그린이 처음 홍보 할 때는 씨푸드 레스토랑이었고,

이제는 스테이크도 무제한으로 주는 씨푸드 레스토랑이 되었는데… 자 그럼 초밥은 얼마나 괜찮을까?

…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초밥을 기대 하고 가시면 완전 비추!!!!!

생긴 건 그런대로 괜찮고, 구성도 다양한 편인데 반해서, 좀 비리다.

바로 바로 만들어 주시는 데도, 비리다. 신선하지 않은 것 같다. 맛이 좀 그렇다.

초밥을 먹으려면 조개류는 특히 피하는 게 좋을 듯…

 

눈뜨양의 세번째 접시. 처음에도 가져온 두부를 한번 더 가져 온 거 보니 맛이 괜찮았나 보다.

오밀 조밀 고기류를 가져온 걸 보니, 딱 고기테리언 눈뜨양의 접시 *_*b

 

이건 눈뜨양이 좋아라 하는 빙수 얼음과 얼음물을 넣은 아이스 티?

스타벅스 메뉴에 있으면 아마 아이스 티 프라프치노 무가당 정도?…ㅎㅎ

이 날은 사이다를 넣어서도 먹던데, 본인은 귀찮아서 그냥 탄산음료를 마시지만, 눈뜨양은 이런 거 만들어

잘 마신다. 난 낼름낼름 빼앗아 마시는 재미~

 

 

돼지군의 네번째 접시. 아까 초밥 별로라고 했는데… 그래도 새우랑 도미는 그런대로… 쿨럭쿨럭;;

언제나 좋아하는 마늘 구이 + 훈제 연어가 있는 접시.

 

눈뜨양도 네번째 접시로 훈제 연어와 초밥을 가져 왔다.

 

즉석 코너도 구비하고 있는 에스카 그린. 이용 방법은 이렇게 냅킨 통에 적혀 있는 대로

좌석 번호 표를 들고 즉석코너에 가서 원하는 메뉴가 적혀 있는 곳에 꽂아 주면 된다.

그러면 한~ 참 있다가 메뉴를 가져다 주신다. ㅎㅎ  시간이 좀 걸리더라.

 

이건 이 날 우리를 어마어마하게 놀라게 했던 로제 파스타. 약간 매콤한 맛이 난다고 해서

시켜 봤는데… 생긴 것과는 다르게 어마어마하게 매웠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주방장한테 ‘ 당신이 만들었으니까 당신이 다 먹어봐’ 라고 하고 싶을 만큼 매웠다.

뭔가 소스를 잘못해서 많이 쓴 듯 한데… 어휴;;

이렇게 매울 줄 모르고 한 입 크게 먹었던 눈뜨양은 그 후유증으로 음료수를 두 세 컵은 마신 듯.

 

그냥 저냥 괜찮았던 토마토 파스타.

말 그대로 그냥 저냥 괜찮았다. 생각 해 보니 에스카 그린 음식은 대체로 그냥 저냥 이었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애매 모호한 맛…?

 

냉면도 즉석 코너에 있었는데, 뭐… 그냥 저냥? ㅎㅎㅎ;;;

그래도 나쁘지는 않으니까 다행이랄까?

 

접시로 치면 돼지군의 다섯번째 접시.

이것 저것 기본 이상의 맛은 했던 튀김류. 당연한가?

그리고 신기하게 생긴 작은 게 튀김. 바삭바삭 고소할 줄 알았는데, 옴마나… 눅눅 달콤 하더라!!

그니까 작은 게 튀김은 비추.

 

 

이건 카르파치오? 타타키? 하여간 작은 접시에 올려 져 있던 생선 회?

너무 자주 말 했지만… 그냥 그런 맛 OTL

 

눈뜨양의 다섯 번째 접시. 마지막 까지 튀김을 사랑하시는 군요~ *_*b

 

이제 배가 불러서 뭘 더 먹기는 그렇고… 마지막으로 스테이크 한 접시를 둘이 나눠 먹었다.

부들부들 하니 꽤 맛이 괜찮았다. 고기 익힘이나 부위를 고를 수가 없으니, 복 불복이랄까?

하여간 정리하자면 에스카 그린 스테이크는 가격대비 추천 합니다~

 

마지막으로 쿠키 여러 개를 가져 와서 먹으면서 (옆에 보이는 볼은 슈크림이 아니라 생크림이더라!!!!)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먹었다. 이젠 배불러서 못먹슈~

 

원래 가격이라면 런치로 둘이서 35,600원. 하지만 우리는 쿠폰 사용을 했으니까 둘이서 28,260원

 

그리고 예전 프리비 카드도 에스카그린 카드로 승계 해 준다. 카드의 혜택은 위에 적혀 있는 대로.

 

 

다음에 다시 한번 가 볼 듯? ㅎㅎ

그 때는 조금만 더 맛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위치 정보 입니당

 

 

이상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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