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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군것질거리- 명동 크리스피크림 - 오리지날 글레이즈, 아메리카노

豚豚 돼지

by 눈뜨 2009. 2.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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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복작복작 하는 명동. 좀 앉아서 쉴 곳을 찾아야겠다.

 

오호… 크리스피 크림이 있네? 하긴, 명동에 없는 게 더 이상하긴 하다. 예전에 쿠폰 받은 것도 있고 하니까

사용도 할 겸 가 봅시다.

(예전 쿠폰 받은 날 포스트가 보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눌러 주세요.)

 

 

총 3층으로 되어 있었고, 우린 자리가  없어서 3층으로 올라갔다. 둥그렇게 되어 있는 자리가 편해 보이고

독특해 보이기도 해서 앉아볼까 하다가, 창가가 비어 있기에 창가 자리에 앉기로 결정 했다.

그나저나 조명은 좀 통일시키던지 하지… 

 

창가 자리에 앉으니 명동 길바닥이 한 눈에 보인다. 시야도 확 트이고 괜찮은데?

 

사람이 많아서 쉴 곳을 찾아 크리스피 크림으로 왔는데, 올라 와 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다.

 

한글로 써 있는 간판이 3층 벽면에 설치 되어 있다. 영어가 아니니까 묘한데?

인사동에서 한글로 스타벅스 라고 써 있는 간판 같은 느낌. 1937년부터 장사를 했다네… 우와 오래 되기도 했네.

 

아메리카노 두잔과 오리지널 글레이즈 두개. 위에서 언급한 쿠폰을 사용해서 커피 한잔과 도넛 한개는 무료.

생각보다 쿠폰이 후해서 사용하기 좋다. 예전처럼 그냥 공짜는 아니긴 하지만…

뭐 여기도 땅 파서 장사하는 건 아니니까 인정.

맛이야 달달하니 부드러우니 따땃하니 맛나는 도넛.

커피는  지난번 신촌점보다 별로 였다. 그냥, 아메리카노 말고 오리지날 (여기서는 스무드라고 한다) 먹어야지.

11시 반 즈음 되어서 나오니까 사람이 거의 없다. 당연히 집에 가는 버스가 있는 줄 알고 여유 부렸다가,

집 근처까지 가는 버스를  타게 되었다는, 뭐 그런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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