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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와비사비 - 오꼬노미야끼

食食 얌냠

by 눈뜨 2008. 2. 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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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없는 일본식 선술집 와비사비


가자고 꼬드겨 놓고, 제대로 위치도 알아 놓지 않은 누구 덕에

살~짝 빈정이 상한 상태에서 발견하였다

한 번만 더 보고, 없으면 가기로 했던 상황이었다

뭐 못 찾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내가

간판도 없이 골목에 숨 죽이고 있는 욘석을 찾아냈다!! -_-v


하카다분코보다 더 작아 보인다

"저거 아니야?" 했을 때도, 반신반의 했었더랬다

어쩌자고 이런 데다가 이만하게 맹그러 농겨?! (뭐, 찾았으니 된 건가?)


보이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실내는 퍽 좁은 편

 

맥주가 맛 없는, 나는 콜라~ 오리온은 일본 맥주인가부다

 


 

싸다고 오자고 했었는데, 내가 덜컥 비싼 메뉴인 오꼬노미야끼를 먹겠다고 꼬장을 부렸다. 무려 10,000원!!


힘들다고 잔뜩 짜증을 내는 모드였으므로, 오꼬노미야끼가 전에 먹어본 요상한 맛이 나는 음식인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노량진역 앞에 TV에도 나왔다는 노점상 오꼬노미야끼는 정말.. 아니었다 -ㅠ-)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꼬노미야끼는 정말 맛있는 음식임이 증명되었다 
입안에 넣으면,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살살 녹아 버린다. 부들부들~ 식감이 짱이다

X고생을 하고서도, 다음에 또 찾아와 다른 걸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녀석이었다

홍대 가면 한번 들러보시길..



위치정보 홍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오른쪽 고기집 많은 골목 있는 쪽 길 끝 왼쪽에 종로빈대떡집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 똑바로 가다가 거의 길 끝에 산울림 소극장 가는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돌아 있는 길(여기가 커피프린스1호점에 나오는 카페가 있는 그 길)에서 왼쪽 거의 첫번째 작은 골목 안 왼편에 있음 (-_-;;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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