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겸 해서 샀었던 두 녀석
우유는 저녁도 겸하는 거였다. 물론 우유만 먹는 건 아니고, 집에 빵이 좀 있어서..
본인은 DHA가 들어 갔다는 둥, 칼슘을 보강했다는 둥, 저칼로리라는 둥의 우유들을 싫어한다
그저 하얀 서울우유. 매일우유나 남양우유 등도 노말한 버전만 선호함
댑땅 좋은 우유란다. 500미리 우유는 참 오랜만에 먹어 보는 듯. 1300원 주고 사왔던 것 같다
오백미리니까 350칼로리. 이것만 먹으면 밥 되겠구나. 그래도 밥으로 우유만 먹는 건 좀...
찜질방 맥반석 계란이 떠 올라 데려 왔던 계란. 유독 작았다. 표면이 좀 꺼끌한 편이었다. 곰보처럼..
계란과 소금만 들어 갔다네?? 색깔이 이래서 간장에라도 푸욱 담갔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유통기한이 꽤 되는 걸 보고 놀랐다
까 보니, 상상했던 것과는 좀 달랐다. 맥반석 계란은 약간 투명한 느낌인데, 얜 탁한 느낌
덥석 물었는데, 노른자가 너무 아래에 치중해 계신다
맥반석 계란이랑 비교하면 좀 텁텁한 맛. 꽤나 짭짤해서 우유가 큰 도움이 되었다
간단한 요깃거리로 괜찮은 듯 싶긴 한데.. 알이 너무 잘은 것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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