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군산엔 이성당이 있다. 처음 알았을 때만 해도 위상이 비등비등했는데, 성심당이 너무 급부상해버림.
얇은 웨이퍼 속에 크림을 채워 만든 샌드웨이퍼. 크림에 따라 밀크, 바나나 두 가지 종류. 이성당 공식홈페이지 기준 10개 1팩에 9,500원, 배송비 5,000원(주문금액이 50,000원 미만일 경우), 쇼핑백 100원
파손을 막기 위함이겠지만 커다란 상자에 카드게임에서 카드 깔듯 주르륵 펼쳐서 땔랑 10개 들어있다. 패키지가 선물용으로 그럴싸하긴 함. 포장지에 인쇄된 그림은 다르지만 과자 생김새는 같고, 한 면엔 구름 등 하늘, 에펠탑이 박혀있다. 무슨 의미? ?(・_・;? 먹기 전 인상은 밀크가 기본이니 더 맛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크림이 영 애매해서 오히려 바나나가 나았다. 포장을 까는 순간 그냥 바나나킥 ㅋㅋ 과자 자체는 얇고 바삭 고소해서 맛있다. 오히려 크림이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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