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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켈란젤로 치즈케이크 - 조각케이크 : 블루치즈

食食 얌냠

by 눈뜨 2024. 3. 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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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맛있고, 치즈케이크도 맛있는 거 다 알지만, 치즈케이크만 파는 가게는 흔치 않다.

검색해 보니 가격도 수악하고, 매장 위치마저 오묘한데, 어마어마하게 잘 되는 곳이 있다기에 궁금증이 동했다.

그래서 찾은 진켈란젤로 치즈케이크. 그 비싼 케이크값은 다 어디로 간 건가 싶게 허름한 외양에 한 번 놀랐고, 외화에 억지로 올린 한글 자막 같은 노란 천막 위 가게 이름 모양새에 또 한 번 놀랐다. 

치즈케이크 종류는 원래 예닐곱 가지가 있는 모양이다. 이 날은 네 가지 종류 중에서 구매가 가능했는데, 기본인 블루치즈와 초코가 첨가된 밀크카라멜쇼콜라와 다크쇼콜라, 그리고 트러플 치즈 였다. 조각케이크가 6천5백 원이면 싸진 않지만, 그렇다고 그리 수악한가 싶을 수 있지만, 그 "조각"이 어떤 질 보면 할 말을 잃게 된다.

이건 진짜 조각이잖아.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먹어는 보자. 

꼭 맞는 종이 상자에 넣으니 진짜 째깬하다. 포크가 아니라 스푼을 챙겨주더라.

케이크가 들었으리란 생각은 들지 않는 네모 납작한 종이 상자. 스스로도 아는지, 그냥 마빡에 치즈케이크라고 박아뒀다.

블루치즈 조각케이크 6,500원 이탈리아산 블루치즈가 쏙~! 콕콕 박힌 바닐라빈의 풍미
단짠에, 굉장히 진한 맛. 설명대로 바닐라빈이 코고고곡 박혀 있는 치즈 케이크. 녹진하고 농후한 치즈 풍미와 부드러운 바닐라가 잘 어울린다. 확실히 맛있는 치즈 케이크지만 어찌 보더라도 기본 단위가 박한 모양새. 홀케이크라고 되어 있는 걸로 사더라도 볼품은 없는 편이라 누군가한테 선물하기엔 좀 아쉽지 싶다. 맛은 있으니, 가끔 내돈내산이나 해야 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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