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문화 ; 나들이} 청계천

文化 우와 2008. 6. 24. 01:56

어느덧 서울 속 휴양지(?)의 하나로 자리잡은 청계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가 된지 오래다

청계천엔 광교, 수포교 등등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름의 다리들이 퍽 많이 있다

광교에서 내려다 본 청계천의 모습
고층건물과 자동차들과 청계천을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딘지 심히 아이러니하다

이 날엔 이런 것도 했었다. 유니세프에서 하는 듯한 물 관련 캠패인. 무슨 설문조사도 했었다
스티커 하나 붙이는 거였는데,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물방울 모양 핸드폰 줄을 주더이다

시원하게도 흐르는 물. 생긴지 그리 오래지 않아서였는지 유독 깨끗해 보였다

다리 중간에서 돼지군이 쪼그리고 앉았다. 난데없이 출몰한 오리 덕에 사진 찍는다고 정신이 없었다

다리 이름이 뭔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문화재 답사를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켜 주셨다

??청계천에도 차가 다니능겨?? (`o') 그런 게 어딨어?!
근데 디자인이 퍽 잘 빠졌다. 약간 꺼벙해 뵈는 것도 같은 게 정감가게 생긴 녀석

알고보니 환경미화원분들이 타고 다니는 차였던 모양이다. (-_-)(_ _)(-_-)(^_^) 감사합니다

빗물 나오는 곳이란다 (-- ;) 왜 찍은겨?

청계천의 끝이 보인다

두둥!!

찍고 보니, 물줄기가 고드름이 달려 있는 것 같다

어딘지 무서운 것도, 우스운 것도 같은 표정

물줄기들이 쉴새 없이 퐁퐁퐁 솓아나고들 있었다

청계천이 끝나는(?) 곳에서 올라와 있는 광장(?)에서는 종종 행사를 하고는 한다
이 날은 앞에서 말한 유니세프 관련해서 뭘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뭘 하려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청계천을 찾았다

알파를 구입한 덕에, 돌다리를 건널 때도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돼지군

자외선을 피해(?) 다리 밑으로~!!

너울대는 물이 반짝거린다

다리 밑에서 찍으니 물 빛이 한층 멋스러운 것 같다

다리 밑에는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었다. 처음엔 우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몇몇 사람들이 발을 담그고 놀고 있는 게 아닌가?!
그리하여 소심한 본인도 돼지군과 함께 이에 동참해 보기로 했다

돼지군 먼저 입수

디쎄랄~디쎄랄~ 덜덜덜 하면서도 사진을 찍는 대범함(?)을 보인 돼지군

본인도 입수(?)

물은 생각보다 차가웠다
해조류 같이 생긴 미확인 초록 흐물 물체가 자꾸 떠내려와서 살짝 찜찜하긴 했지만
나름 서울을 벗어난 것 같은 기분을 잠시나마 맛볼 수 있었다

여기서 질문!!

어느 발이 본인 발이려나?

바로 공개되는 정답 ↓↓↓

허더덕!! 두가지 면에서 놀란 사진!
1. 이 것이 정녕 여성의 발이더냐?! 크기도 크고, 생긴 것도.. 살짝 코믹하달까? ;;;     
2. 꼭 절벽 위 바위에서 찍은 사진 같은 삘이 난다! 유후~

갑자기 또 마~악 환해진다  .... 장마는 개뿔

얼결에 청계천에 가서 잘 놀았다
사람은 물을 좋아하는 천성을 가진 모양이다. 평일임에도 퍽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냥 거닐기 괜찮고, 물 흐르는 소리가 좋고, 사진찍을 거리 많아 즐거운 청계천이었다

종로3가역엘 가려고 올라와서 발견한 이것....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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