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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青い化 아오이하나 - Antipasti & Tapas 5종 세트 : 프로슈트&살라미 + 연어 아보카도 타르타르 + 올리브 고기 튀김 +

食食 얌냠

by 눈뜨 2018. 8.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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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青い化 아오이하나 - 프로슈트&살라미 + 연어 아보카도 타르타르 + 올리브 고기 튀김 + 그린 홍합 허브 빵가루 그릴 + 타루티누 + 닭고기 시금치 스파게티 + 아란치니+ 모듬 빵 / Wine 와인 : Costa Vera Merlot 코스타베라 메를로 + Polero Cabernet Sauvignori 폴레로 까베리네쇼비뇽 / 코크 하이볼 >


위치정보

 
















일본 사람이 하는 일본 빵집 아오이토리의 2호점인 아오이하나.








1층은 아오이토리처럼 빵집, 2층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영업 중이다.








예쁘고 맛있는데, 여긴 아직 홍보가 덜 된 건지 생각보다 손님이 많지 않다.








2층에 있는 가게는 이런 모양.








웨이팅이 없는 게 항상 의아하지만, 나야 감사하지. 그래도 식사를 하다보니 테이블이 다 차긴 하더라.








열심 기운 물씬 풍기는 오픈 주방을 지나








테이블로~ 고








반년 사이 메뉴판 느낌이 많이 바뀌었다.


메뉴 구성도 작은 메뉴들을 다양하게 취급 중이다. 그래서 가격 대가 낮아졌다.


이걸 보고 있으려니, 대낮부터 음주 각 ㅋ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마음과 욕심을 가득 담아, 고르고 골라 음식 선택 완료.








내 음료는 하이볼로 결정!








이탈리안이니 와인도 슬쩍 끼워 넣어 봤다.








Wine 와인 : Costa Vera Merlot 코스타베라 메를로 Glass 4,500원.
야생블랙 베리, 담배, 블랙 페퍼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탄닌이 특징.


Polero Cabernet Sauvignori 폴레로 까베리네쇼비뇽 Glass 5,000원.
진한 루비빛을 띠며 바닐라, 라즈베리, 민트의 아로마가 풍부하며 적당한 탄닌과 산도는 와인의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
캐쥬얼한 느낌이 들며 데일리 또는 하우스와인으로 많이 사용된다.


Drink : 코크 하이볼 6,000원




레드 와인 두 잔 중 처음 시킨 건 탄닌 맛이 강했다. 뒤에 시킨 게 좀 더 산뜻하니 테이블 와인으로 괜찮았다.


하이볼은 의외로 술 맛이 강했다. 확실히 콜라에 술을 섞은 게 아니라 술에 콜라를 섞은 맛.








Antipasti & Tapas 5종 세트 15,000원.


프로슈트&살라미 + 연어 아보카도 타르타르 + 올리브 고기 튀김 + 그린 홍합 허브 빵가루 그릴 + 명란치즈 타루티누


프로슈트&살라미 7,500원.


올리브 고기 튀김 6,000원. 올리브 속에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채워 넣은 후, 튀김 옷을 입혀 튀겨낸 요리.


그린 홍합 허브 빵가루 그릴 7,500원. 향긋한 허브 빵가루를 입혀 구워낸 요리.


타루티누2pcs 4,000원. 슬라이스한 바게트 위에 갖가지 토핑을 올려 만든 요리.








연어 아보카도 타르타르 8,000원


연어와 아보카도 위에 소스를 뿌려 잘 섞은 후, 바게트 위에 올려서 먹는 전채요리.




그냥 떠서 빵에 올려 먹을 땐 좀 애매하다 싶었는데, 메뉴판에 적힌 설명대로 섞어서 얹어 먹으니 완전 괜찮다.


식당에서 먹는 법을 물어보고 먹는 걸 보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이건 필히 시키는 대로 해야한다.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시금치랑 이것저것 허브를 섞어 만든 소스를 잘 비비니 잘 익은 아보카도와 연어가 잘 버무려지더라.


이 세트에서 가장 마음에 든 건 홍합이었고, 그 다음이 타르타르. 나머지도 다 괜찮았다.








닭고기 시금치 스파게티 9,000원.


유자후추 소스(말린 고추와 유자껍질로 만든 일본 전통 양념)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일본식 파스타.




보기엔 굉장히 평범하게 생겼지만, 내가 좋아하는 유자후추 향이 뿜뿜.


완전 잘 시켰어. (>ㅅ<)


역시 유자후추는 닭고기와 잘 어울린다. 집에 상비해 뒀다가 치킨 시켜 먹을 때 같이 먹어도 좋을 듯.








메뉴들을 잘 골라서 뿌듯. 근데 코스(?세트??)가 아니다 보니 빵이 따라오질 않는다.


그래서 따로 시켰다.








모듬 빵 3,000원.


인당 2천원이면 무한 리필이 가능하지만, 이만큼으로도 둘이 먹기엔 충분하다. 엄청 시켜 먹으니까 ㅋ


빵집에서 출발했고, 여전히 빵집이 더 유명한 집 답게 빵이 다 맛있다.








아란치니(라이스 고로케) 7,000원


흰살생선 리조또에 치즈와 바질소스를 넣어 만든 셰프 오리지널 고로케.




조개찜과 구운 카프레제를 제끼고 우리 점심 상에 오른 아란치니.


흰살 생선 리조또라 그런지 어묵 향이 확 난다.


"겉바속부"를 훌륭히 구현하고 있으며, 알알이 느껴지는 게, 새삼 죽이 아니라 리조또가 맞구나 싶다.




우리는 매장에 있는 그 어떤 손님보다 오래, 많이 먹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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