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식 - 인천발 간사이행 : 샌드위치 + 샐러드 + 오렌지 주스 + 홍차 / 간사이발 김포행 : 샌드위치 + 샐러드 + 오렌지 주스 + 커피

食食 얌냠 2014.07.09 19:00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 인천발 간사이행 :  샌드위치 + 샐러드 + 오렌지 주스 + 홍차 / 간사이발 김포행 : 샌드위치 + 샐러드 + 오렌지 주스 + 커피 >

 

 

 

 

 

 

 

 

 

 

난 분명 부산과 전주 여행을 다녀와서 그곳 음식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올리기 시작했는데

 

나름 연결 고리를 만들어 포스트를 엮어가다 보니 오히려 시간 순으로 하는 것보다 더 번거롭다는 걸 깨달았다

 

 

원래는 '마음에 드는 곳만 올리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하다보니 욕심이 생기는 바람에 '별로다' 싶던 곳도 살짝 건드리게 됐고

 

공통점 찾아서 이리저리 이어대다 보니 다음에 올릴 걸 정하는 것마저 부담되기 시작했고, 그걸 한 달 내내 하려니 은근 스트레스가..;;;

 

아직도 한 너댓군데가 남긴 했지만, 재밌자고 하는 일인데.. 남은 곳은 내키는 대로 언젠가 하든 말든 하기로 하고, 일단 당장 올리고 싶은 것부터 올리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기분 전환을 위해 비행기를 타 보련다

 

 

 

 

지난 해 올랐던 인천발 간사이행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발권도 받고, 여행사 사무실에 들러 티켓들도 수령하고,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상품도 수령하느라 탑승하란 시각에 간신히 맞춰 게이트에 도착했다

 

있는 힘껏 뛰었더니 다리가 풀릴 지경. 그래도 그 정신에 사진도 찍어 놨어 ㅋ

 

 

 

 

비행기 타는 일이 흔치 않다보니 무조건 창가 자리를 선호한다. 비록 창 너머긴 하지만 이런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

 

 

 

 

한국의 날씨는 그야말로 대박이었지만 여행 내내 파란 하늘과 숨바꼭질을 해댔던 일정만큼이나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모습도 변화무쌍했다

 

 

비행 시간이 짧은 일본행 비행기. 그래선지 비행기가 궤도에 안착(?)하면 곧 기내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 인천발 간사이행 :  샌드위치 + 샐러드 + 오렌지 주스 + 홍차

 

 

 

 

참고로 우측 상단 빈컵이 홍차 자리. 가운데 있는 석수부터 드링킹한 뒤, 샐러드에 드레싱 쭉쭉 짜넣고 식사 시작

 

 

 

 

오이와 상추가 거슬리는 샐러드. 구색을 요상하게 갖췄어. 맛은 무난했다

 

 

 

 

어쩐지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샌드위치. 샐러드에 들어가는 양상추라도 조금 넣어주지

 

 

 

 

시즈닝이 이색적인 햄이라, 퍽퍽하니 별 볼 일 없는 샌드위치를 조금은 특별하게 만들어 주더라

 

 

 

 

따끈따끈 홍차는 괜찮았다

 

안 그래도 막 뛰어서 속이 불편했는데, 뜨끈할 걸 먹으니 살 것 같았다. 두세 번은 먹었으려나?

 

 

 

 

오렌지 주스 한 포(?)

 

플로리다 오렌지 100%라던데.. 그러고 보니 플로리다 갔을 때 오렌지 주스를 한 번도 안 먹어 본 것 같아 ^^a 특산물이라 막 번호판에도 오렌지 그려놓고 그러던데..

 

 

 

 

간사이발 김포행 : 샌드위치 + 샐러드 + 오렌지 주스 + 커피

 

 

 

 

출발할 때 먹었던 거랑 비교하면 샌드위치 빵도 크로와상이고, 야채도 들었고, 샐러드 채소들 구성도 일반적이다

 

보기엔 보다 정성스러운 인상이지만, 이번에도 편의점 냉장고에서 꺼내온 것 못지 않은 상태인 데다가 뭣보다 양이 적다

 

이걸로 배가 안 차는 건 나뿐이니?

 

 

 

 

카페베네랑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하는지 카페베네 종이컵에 커피를 따라 주더라

 

커피는 괜찮았다. 그래서 두 번 머것ㅋ

 

 

어디선가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시끄럽고 불편한 자리 때문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누군가는 여행의 즐거움 덕에 항상 맛있다고도 하던데.. 그냥 맛없는 걸 맛없게 주니 맛없고, 맛있는 걸 주면 맛있지 않을까?

 

이번 음식들은 전자 쪽이었다. 물론 먹을 만은 했다만, 딱 거기까지. 확실히 맛있다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마무리는 두근두근 하늘을 내려다 보며 안구 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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