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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횟집 - 생선구이정식 : 빨간고기 + 가자미 + 갈치

食食 얌냠

by 눈뜨 2014. 7. 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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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구횟집 - 생선구이정식 : 빨간고기 + 가자미 + 갈치 >

 

위치정보

 

 

 

 

 

 

 

 

 

 

 

바닷가에 오면 대부분 꼭 먹어야 한다는 게 회. 그치만 회를 즐기지 않는다. 맛있지도 않은 게 비싸기까지 하니..

 

그래도 바닷가 근처까지 왔으니 조개구이 등으로 바다 기분을 내보고는 한다

 

시장하고 밥다운 밥을 먹고 싶어 생각한 메뉴가 생선구이. 이 정도는 나도 맛나게 먹을 수 있응께~ 

 

 

 

 

 

용두산 공원 갔을 때도, 투어버스 탔을 때도 계속 지나치기만 하다가 이제야 제대로 찾은 자갈치 시장

 

갈매기가 그려진 건물(?)이 메인인 것 같았는데, 목표는 횟감 구입이 아니라 지도앱에 찍은 곳으로 바로 향했다

 

 

 

 

해산물을 주축으로 식사와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산재한 이곳

 

매체에 소개된 곳이 많은지, 여기저기 출연한 프로그램 이름을 마구 찍어 붙여들 놨더라

 

비슷비슷한 생선구이집들이 많기에 일단 가면서 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데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의 식사처는 아저씨의 은근한 호객 행위에 이끌려 급 결정되어 버렸다 ^^a

 

 

 

 

잔뜩 구워 쌓아둔 생선 더미들

 

 

 

 

너른 자리, 시원한 물에 일단 합격. 음식마저 괜찮았으니 합격 확정 ;)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생선구이정식 2인분

 

들어갈 때까진 미처 몰랐는데, 여기 이름이 "경북대구횟집"이란다. 부산 자갈치 시장인데, 경북대구라니.. 게다가 대구는 내륙 중의 내륙 아니던가?;;;

 

 

 

 

생선구이정식 : 빨간고기 + 가자미 + 갈치 (1인분) 7,000원

 

사진은 보시다시피 2인분이니까 만4천원

 

 

 

 

기본으로 주는 국에 선지가 들어 있어 깜놀 ㄷㄷㄷ

 

 

 

 

어릴 적 시골에 가면 빨간 생선을 자주 먹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 "빨간고기"라고 해서 내주더라. 우리 시골집에서만 쓰는 말이 아니었구나 ㅎㅎ;;

 

 

 

 

서울에서 생선구이라고 파는 걸 보면 카레가루를 쓰는 경우가 허다한데, 모처럼 담백한 생선구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

 

 

 

 

얼결에 들어갔는데, 든든하게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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