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프블루치즈포션 + 러프리믹스 >
유통기한이 그리 길게 남지 않은 덕인지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던 치즈들
기회는 찬스니까 냉큼 겟
알록달록 유아틱한 모양새의 치즈들로 들어 찬 러프리믹스
첨가된 재료들에 따라 네츄럴, 차이브, 푸스타, 머슈룸 등 네 가지 치즈가 각 2개씩 들어 있다
조리방법이 빵에 발라 먹거나 어린이 간식용으로 사용하란다
나 어린이 땐 서울우유 슬라이스 치즈 뿐이었는데, 요즘 어린이들은 이런 걸 간식으로 먹는 모양이다
럭셔리 돋아
애기가 그려져있는 하늘색이 네이쳐. 말 그대로 걍 치즈 맛만 난다
버섯이 그려진 노란 게 버섯 치즈. 생각보다 버섯향이 강해서 이들 중 가장 꺼리던 치즈였다
뭔지 모를 풀떼기가 그려져 있는 연두색이 차이브. 양념 맛이다. 이것저것 다른 먹거리들이랑 조합해서 먹기 그만이더라
파프리카가 그려진 주황색이 파프리카 치즈. 치즈 색상도 불그스름하다. 꼭 케찹이 섞인 것처럼..
여기서 본인의 선호도는 네이쳐 = 차이브 > 파프리카 >> 버섯 순이었다
러프블루치즈포션
블루치즈는 향과 맛이 특히 강렬해서 먹기가 편치 않은데.. 그래도 러프껀 그리 강하지 않다니 일단 먹어 보기로 했다
개당 17.5g에 55kcal. 역시 치즈답다
블루치즈라곤 하지만 그닥 퍼렇지도 않고, 그냥 네이처에 비해 조금 더 콤콤하다 싶은 정도
푸짐한 치즈들. 해서 그냥도 먹고 이리저리 넣어서도 먹어 봤다
리조또 만들 때 막판에 블루 치즈 한 조각으로 마무리를 하기도 했고
샐러드엔 파프리카 치즈를 조각조각 솔솔 뿌려도 봤다
라면에 한 조각을 넣어 초 호화 치즈라면을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좋은 치즈에게 조금 미안한 감도 있다만, 완전 맛나더라 :)
( ´ ~ ` ) 쳐묵쳐묵 치즈 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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