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 Mexican diner & cafe 훌리오 강남역 본점 - For couple (2인용) set 1) two tacos + enchilada + two (soda, Americano) : 소프트 타코 (새우) + 하드 타코 (돼지고기) + 파프리카 크림 엔칠라다 (닭고기) + 환타랑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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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지나다가 보고, 언젠가 가보자 했던 멕시칸 요리집

얼마 전에 보니 홍대에도 있던데.. 어디가 본점이려나? (지도 검색을 해 보니, 여기가 본점이다)

 

 

내부는 이런 모습. 맥시코적(?)인진 모르겠지만, 꽤나 이국적이다

 

 

줄리온 줄 알았는데, 훌리오란다

 

 

테이블 세팅 완료

벽에 신기한 게 붙어 있다

커~다란 글라스에 맥주병 하나를 꽂아 준단다. 저래도 안 넘치나?

신기하니까 다음에 들르면 먹어 봐야지

 

 

안 먹는 핫소스. 특유의 신맛이 비호감이다

 

 

메뉴를 살피는 돼지군

 

 

메뉴판을 휘리릭 보니 세트가 있기에, 일단 이걸로 먹어 보기로 했다

치미창가는 싫고, 간만에 타코도 먹고 싶고 하니 set1로다가!

계산해 보니 4천원 남짓 할인되는 셈

그냥 따로 시키는 거에 비해서 음료 하나 더 주고 조금 더 깎아주는 정도

 

 

타코는 소프트 하나, 하드 하나

소프트 타코는 새우로, 하드 타코는 돼지고기로~

 

 

엔칠라다는 크림소스에 닭고기로다가~!!

 

 

멕시코 요리는 좀 기름진 편이니, 아메리카노보단 탄산

 

 

환타랑 콜라, 각 3,000원

메뉴판에 써 있는 것처럼 리필 가능

 

 

꽁꽁 묶여 있는 포크와 나이프

밥 주세요~!!

 

 

파프리카 크림 엔칠라다 (닭고기) 10,500원

 

 

이런 요리에 크림 소스가 들어 가는 건 첨 본다

위에 솔솔 뿌려진 치즈가루도 사랑스러~ 워~어~

 

 

반똥

닭고기도 섭섭치 않게 바바바박 들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맛나!

궁금하면 걍 드셔 보시길 권한다

야채랑 같이 먹어도 좋고, 접시에 흥건한 소스를 가져다 양껏 끼얹어 먹어도 귿

 

 

의외로 보다 늦게 나온 타코들

한 눈에 보기에도, 재료를 아끼는 것 같아 뵈진 않는다

 

 

하드 타코 (돼지고기) 3,900원

 

 

오홍홍홍홍홍홍홍홍홍

맛있다

고기도 제법 큼직하고, 쉘도 바삭바삭 꼬숩고~

다만.. 고수는 빼 달라고 했었는데, 까 먹은 모양

뭐.. 맛이 많이 나진 않아 별 문젠 없었다

 

 

소프트 타코 (새우) 4,200원

 

 

함께 나온 사우어 크림을 치덕치덕

많이 새콤한 게 요구르트 같다

난 개인적으로 보다 찐덕하고 덜 시고 꼬순 게 좋은데..

 

 

여튼 여기도 째맨한 칵테일 새우가 아니라

중새우(?보단 좀 작으려나? 여튼 제법 크기가 되는 새우)가 들어 있어씹는 맛이 쏠쏠하더라

 

타코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격식 차리는 사이에선 같이 먹을 음식이 못된다

아무리 조심을 한다고 해도.. 깔끔하게 먹기가 하 상그럽다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맛 있었고, 가격도 2만원이면 나쁘지 않았다

요즘엔 패스트푸드점엘 가도 햄버거 세트 두개면 만원 중반인데

강남역에 위치한 맥시칸 요리집에서 이 정도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