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용산 병원 앞에서 버스 기다리기
국립중앙박물관 앞
지인을 통하야 공짜로 얻은 초대권~
가 는 거 다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숙제를 위한 건지.. 많은 꼬마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무려 만원짜리 전시회 ㅎㄷㄷ
티켓과 함께 기념 촬영
기획전시실로~
난 괜찮은데...
세상 좋아진 것 같긴 하다능
들어간다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
생각보다 전시물이 적었고, 전시관이 협소했으며, 모조품(?)들이 많았고, 뭣보다 無개념人이 많았다
떠들고 뛰어다니고 전시품 만져대는 꼬마들은 말할 것도 없고, 걸 냅두는 보호자들부터 시작해서
앞에서 보는 사람 비집고 들어오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대기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발 오지 말았으면 싶었다. 그야말로 국가 망신 ㄱ-
그럴리도 없겠지만, 내 돈 다 내고 보러 온 거였으면 완전 열 받았을 듯 싶었다
짜증나서 기획 전시실에서 후딱 나와서 상설전시관으로 가기로 했다
공짜지만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받아가야 한다
참 평범한 티켓
널찍하고 조용한 게 마음이 다 편할 지경이었다
역시나 미처 개념을 습득하지 못한 꼬마들이 있긴 했지만, 이미 호되게 당하고 와서 그런지 참을만했다
이제야 좀 박물관 다운 풍모가..
그리하야 나름 열심히 봐 주셨다
데니 태극기
페르시아는 싫다 =ㅅ=
여튼 다 봤다~
다리 아프고, 배 고프고... 어여 돌아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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