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그리고 무려 이틀째인 오늘.
시간 참 빠르다 빠르다 하는데, 정말 빠르다..-_-
어렸을 적엔 나이 한 살 더 먹는게 좋다고 떡국을 몇그릇씩 먹는게 좋았는데,
이제는 살 찌는 것도, 나이 먹는 것도 싫다.. 아아아 ...OTL
그래도 떡국은 맛있는 음식이라, 1일에도 먹고, 오늘도 먹는다! ㅎㅎㅎ
양념 좀 해 놓은 고기를 달달 볶다가 물 넣고 끓으면
미리 씻어둔 떡을 투하! 그리고 좀 더 끓여내면 떡국 완성!
보기 좋으라고 계란지단도 올리고 김가루도 올리고~
예전엔 너무 오래 끓여서 떡국을 떡죽으로 만든적도 있었다.^^;
김치도 하나 올려서 같이 먹으면.
나이를 먹어도 살이 쪄도 좋다! 한그릇 더!!
를 외치게 된다는 마법같은 떡국.
뭐, 딱 한그릇 분량만 끓여서 다행이랄까? ㅎㅎ
듣자하니 12간지 중 토끼에 해당하는 묘.
묘시는 5시~7시로 해가 뜨는 시간이기에 모든것이 새로 시작 되는 시간이란다.
올 한해는 모든게 새롭고 활기차게 시작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개인적으로는 게으름을 덜 피우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렇게 2011 첫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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