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VITIS - 안심 파스타 (Lunch Set 1) & 치킨과 버섯으로 맛을 낸 그라탕
원래 어린이집이 있었던 자리에 의문의 건물이 들어섰다 카페일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체는 레스토랑 내지는 술집인 듯 싶었다 런치라기엔 어이 없는 가격 만팔천원 두 가지였는데, 딴 건 이만오천원이나 하고 구성도 좀 그런 것 같고 해서 세트1이 선택 받았다 둘이서 하나 먹고 절대 배 부를 리가 없으니 '치킨과 버섯으로 맛을 낸 그라탕'을 시켰다 (ㄱ-) 이름 참 길다 묘~한 인테리어. 어딘가 통일성이 없다. 이 정도 규모면 좀 더 멋드러지게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꽤 고가임에도 자리가 너무 빽빽하게 배치되어 있는 점도 좀... 그래도 채광이 좋아서, 사진빨은 죽여준다 많은 이들로 하여금 화장실로 오해 받던 이 곳. 팻말 글자를 바꾸던가, 디자인을 바꾸던가 해야 할 듯 만팔천원짜리 런치를 기대 해 본다..
食食 얌냠
2008. 11. 1.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