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CHU. 후추포인트 - 화이트라구 트러플 파스타 + 라자냐 / 바질토마토 에이드 + 맥주(테라)
낙원타코로 유명한 낙원그룹에서 내놓은 파스타집. 작년 여름 핫하게 등장했고, 그때도 웨이팅이 상당했는데, 검색해보니 여전한 모양이다. 낙원타코에서도 느꼈지만, 여기서 하는 식당들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대단한 맛"을 내진 않지만, 어느 정도 먹을만한 음식들을 예쁘게 내놓는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웨이팅 방식은 벽에 붙어 있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직접 적는 거였는데, 지금도 여전하려나? 무더위에 한참을 기다린 끝에 들어온 식당에서 본 바깥 풍경은 그저 평화로웠다. 인내심이 강한 동지들이 이미 신나게 식사 중이었다. 나도 어여 합류해야지~ 뇨끼를 좋아하지만 옥수수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엔 뇨끼 빼고 주문해보기로 했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봤는데, 1년 사이 메뉴판은 바뀌었지만 내가 먹은 음식들의 가격..
食食 얌냠
2022. 7. 25.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