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matcha chillo 마차칠로 - 화이트 크리미 베이컨 파스타랑 마차칠로 버거
우리 동네 유일한 일본식 라면집인 동경도에 딱 붙어 있는 초록빛 매장 원래는 떡볶이집이었는데, 개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뚝딱 뚝딱 이렇게 바뀌어 버렸다 앞에 허브로 추정되는 초록 생명체들이 나무 상자에 담겨 있었다 공사를 하는 동안 생긴 것만 보고 카페가 생기려나 보다 했는데, 그 정체는 파스타 및 수제버거집 암요~ 들어가 봐야죠 아담한 매장이라 들어서면 양 벽면이 한 눈에 들어 오고, 그 가운데에 천으로 가리다 만 주방이 언뜻 보인다 갈비집이 더덕더덕 밀집되어 있는 자칭 중대 먹자 골목에 위치한 마차칠로 덕분에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말이 아니다 ;; 왼편 시멘 느낌의 벽면에는 다양한 에스프레소 잔, 커피 통, 액자 등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내부 소품들이랑 느낌은 참 좋은데, 역시 위치가 좀 ;;..
食食 얌냠
2009. 8. 30.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