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cafe moi 모이 - 멀쩡한 영업집 창문에 낙서질
이러저러 하다보니 한 달이 넘도록 찾지 못했던 모이 같이 사는 언니가 후문에서 쿠폰을 받아서 갔다가 본인과 돼지군이 가꼬 놀던 낙서를 보았단 소리를 듣고 오랜만에 들러 보았다 갑자기 사장님께서 벽에 그림을 그려 보실까 한다며, 누가 그리냐고 여쭤 봤더니.... 눈을 똥그랗게 뜨시고는 날 가르키신다 ;; 저.. 저기...;; 전...;;; 손님들 중에 미술 쪽 하시는 분이나 그림 잘 그리시는 분께 부탁을 드리면 좋을 것을.. 울 모친 曰 '알라(=baby)그림'을 분위기 괜찮은 카페에 쓰려 하시다니..;; 다른 분을 찾아 보라고 말씀 드렸지만, 계속 괜찮다시며 지울 수 있는 도구까지 가져다 주시는 게 아닌가? 별 수 없이, 그냥 마음에 안 들면 지우시라고 말씀 드리고 뻘짓을 시작했다 그간 창문에 그림이나 ..
茶室 찻집
2009. 3. 22.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