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 mundo 델 문도 - 일본풍 단팥죽이랑 녹차, 오야꼬동이랑 아이스티
잠실에서 거~한 점심을 먹었던 날 . 그냥 돌아가기 아쉬웠던 우리는 홍대로 향하기로 하고 스무 개 안팎의 지하철 역 구간을 지나는 동안 와이브로를 꽂은 이이이 피쉬님으로 카페를 물색해 보았다 그러던 중, 전에 한창 돼지군이 좋아라 하던 나오키씨가 이번엔 카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일본인 청년. 전에는 라면집을 하셨었다고..) 그저 나오키씨 실물을 뵙고자 찾아 가 보기로 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ㄱ- 처음엔 컴퓨터 안 꺼내고 지하철 안에서 본 약도랑 설명을 떠올리며 찾기로 했었다 눈을 번쩍 뜨고 델문도라는 간판이 있나 두리번거리며 거리를 구석구석 쑤시고 다녔더랬다 인터넷에서 봤던 온갖 유명하다는 카페들은 다 보이는데, 당체 델문도는 그림자도 안 뵈더라 그래서 이이이 피쉬님을 꺼냈는데, 저러..
茶室 찻집
2008. 12. 18.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