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총각네 벽돌집 - 주먹고기랑 항정 // 대판정식이랑 오대오 백반
간판만 보고는 도무지 뭘 하는 집인지 알 수 없었던 집 한창 공사를 하는 동안, 총각이 사는 가정집일 거라는 시덥잖은 농을 던지며 지나 다녔더랬다 벽화(?)를 처음 보았을 땐, 심히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었더랬다 '대체 뭘 하려고?!'싶었달까? 가게 내부에도 그래피티(라고 해도 되나??)가 온 벽면을 메우고 있고, 젋은(?) 아저씨 두분이 두건을 두르고 계신다 뒤에 뵈는 게 화장실 문인데, 사진이 완전 멋있게 나와서 올려본다 ㅋ 싸다면 싸고, 또 비싸다면 비싸다고 할 수 있는, 약간은 애매한 가격! 우리는 용감하게도 주먹고기와 항정살에 도전! '동생총각'께서 "콜라 드릴까요?"라고 물어 보시자, 돼지군이 "주시면 좋죠~" 했더니, 인석을 턱 하니 주셨다 난 서비스 주고 친절한 곳이 완전 좋아요~ >_< ..
食食 얌냠
2008. 3. 23.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