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식당
잠실에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를 종횡무진한 덕에 허기지고 꽤나 지쳤던 밤, 후딱 먹을 수 있는 식사를 생각하다 냉삼으로 먹게 됐다.원래는 근처 김치찌개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목적지 급변경. 이태원 쪽에 있는 나리의집 분점이라던가?삼겹살( 국내산, 150g) 15,000원, 청국장 8,000원, 생맥주 5,000원, 공기밥 1,000원사진상으로는 나리의집과 거의 같게 나오는 듯했다. 역사가 길고, 유명하다기에 뭐 특별한 게 있을까 싶었는데, 전체적으로 모난 곳 없이 무난했다. 청국장도 맛이 세거나 진한 편이 아니라 약간 꼬릿 한 된장찌개 정도였다. 난 청국장을 안 좋아하니 다행스러운 일인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아쉽지 않을까? 다들 밥을 볶는다기에 볶음밥을 주문하니 덜렁 공깃밥만 주고 가셔서 당황. 재주..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2023. 11. 1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