ネンネ 넨네 - 야끼소바빵 + 오이시 + 진저하이볼 + 맥스생
저녁을 먹기로 한 식당으로 향하는 길. 애매하게 시간이 떴고, 더위를 피해 잠시 쉴 곳이 필요하던 중 눈에 띈 넨네(ネンネ). 캐슬프라하가 있던 곳 옆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는 일본식 술집이었다. 이 건물 좌측 하단.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느낌. 1인 1 음료 주문 필수고, 음식은 원하는 대로. 애매하게 뜨는 시간을 보내기엔 제격이다 싶어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 안쪽으로 앉는 자리가 있긴 했지만 이미 손님들이 앉아있었고, 뭘 서서 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바깥쪽에 놓인 의자에 앉기로 했다. 가게 입구 근처에 벽걸이형 에어컨이 있고, 바깥으로 비닐 문을 덧대서 아주 시원하진 않아도 그리 덥지도 않았다. 그래도 더 더워지면 안쪽 자리가 나을 것 같긴 하다만 아직은 ..
食食 얌냠
2023. 7. 1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