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군] 델문도 del mundo - 디저트 세트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가나슈), 냉침 호우지차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어딜 갈까 고민 하다가 문득 델 문도가 떠 올랐다. 그래서 찾았다. ㅎㅎ 2009년 6월에 가 본 게 마지막이니… 엄청 오래 되었구나.;; 델 문도 맞은 편에 왠 고양이가 앉아 있다. 뒤에는 가족인가? 같은 색상이네. 미묘다!!! 게다가 목걸이까지 하고 있는 걸 보니, 여기서 키우는 고양이인가 보다. 고양이에 정신 팔려 있다가, 다시 델 문도로 향했다. 처음 여기를 찾을 때는 어딘지 몰라서 노트북으로 검색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왠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철문을 보니 그 때 생각이 난다. ㅎㅎ; 어둑어둑한 가게 분위기도 그대로였다. 단골도 아닌데 왠지 반갑네. 우리가 앉은 자리 옆에 위치한 부처(?)상 예전에 돈통 위에 올려져 있던 그 건가? 불까지 들어오니 무섭다. ㅎㅎㅎㅎ 깨알..
豚豚 돼지
2012. 1. 9.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