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도누가 신림녹두점 - 구이주점에서 술 말고 고기만!!
신림동 녹두거리에 생긴 구이주점. 이 동네에선 유행인 모양이였다. 바로 옆집에도 같은 업종이.. 주점이란 사실을 모르고, 걍 고기부페가 생겼나부다 하고 들어갔다 이런 분위기의 집. 처음 들어갔을 땐 걍 고기집 같았는데, 어둑어둑 날이 저물어가니 술집다워졌다 (절대 일일이 얼굴 가리기 귀찮아서 이런 효과를 준 거 아님. 쿨럭!!) 궈 먹을 녀석들은 가게 안쪽으로 가서 퍼 오면 된다. 그럼 프러 갑세~!! 돼지군이 저~기 빨간 옷 입은 분께 혼 나기 몇 분(몇초??) 전에 찍은 사진 음식 진열한 건 찍으면 안 된단다. 별반 안 될 이유를 잘 모르겠다 싶었지만, 말은 잘 들어야지 생각보다 종류는 얼마 없었다. 일반 고기부페 보다 현저히 종류가 모지래다 다양한 육류라고 했지만 거의 돼지고기인 듯 했고, 해산물도..
食食 얌냠
2008. 7. 21.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