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서식지

강남대로에 커다랗게 위치한 카카오프렌즈 강남플래그십스토어. 커다란 캐릭터샵은 라인프렌즈가 먼저였지만, 우리나라에선 카카오톡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덕인지 후발 임에도 세나 인지도 등이 무섭게 확장 중이다. 초반엔 품목이나 퀄이 애매하다 싶기도 했지만, 이젠 하루가 다르게 진화 중이다. 특히 라이언 등장 이후로 폭풍 성장 중인 느낌?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라 그러는 건 아니고... 큼큼 ;; 처음 캐릭터별 설명 등 스토리텔링을 보곤 '얘네 뭐야?' 싶었는데, 이제 정이 들어버려선지 그 헛소리마저 귀엽다. ㅋ 카카오페이랑 카카오뱅크랑 연계해서 살짝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소소한 지름 정도라 나랑은 크게 상관 없더라. ㅎㅎ 그래도 먹지도 못하는 걸로 내 지갑을 열다니... 칭찬할 만 하다.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2018. 8. 26. 22:56

위치정보 대림상가 근처에서 밥을 먹고, 이쪽 상가들 리모델링을 하면서 소위 뜨는 카페들이 생겼다기에 찾아 보기로 했다. 1층이랑은 완전 딴판인 3층 분위기. 1층은 영락없는 오래된 전자 상가 느낌인데, 언뜻 1층 같아 보이지만 실상 3층인 이 고도에 재밌어 보이는 가게들이 포진해 있다. 이번 목적지는 호랑이. 일요일엔 휴무라고 해서 토요일을 맞아 찾아 봤는데, 오는 길에 쉬는 가게들이 많아 내심 불안에 떨어야 했다. ㅠ 점심을 일찌감치 먹고 어정쩡한 시간에 온 덕인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마음에 드는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다. 타이밍이 나빴나 싶었지만, 먹다보니 그마저도 없어 밖에 자리를 잡거나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더라. 물론 대기 인원도 생겼다. 처음에 앉으려 했던 자리. 혼자 앉기엔 괜찮은데, 둘이..

茶室 찻집 2018. 7. 15. 17:00

오늘의 커피 아이스 톨 사이즈에 샷 추가하고 얼음 물 한 잔, 지(紙 : 다이어리나 노트 등 종이)와 필묵(筆墨 : 샤프나 펜 등)으로 너댓 시간까지 기다려 봤다 별다방 선불카드로 결제하면 샷 추가가 공짜 ;) 번화가(?)마다 있고, 눈치 안 보고 혼자 처박혀 기다리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 덕분에 내후년까지 골드레벨 확정

漫畫 그림 2013. 11. 16. 18:00

어제, 아이폰4S 국내출시일이 2011년 11월 11일로 발표되었다 예상보다 급작스레 빨리 잡힌 출시 예정일에 온 나라가 술렁이고 있다 약정 기간이 아직 318일이나 남은 우리 육덕 글램이 먹다 만 사과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강렬한 거대 딸기를 박아 줬다 딸기가 사과보다 맛있는 데다, 컬러잖아? 그러니까 누난 괜찮아 ..

文化 우와/創作 맹글 2011. 11. 2. 23:01

책 관련 이전 포스트 보기 2011/07/28 - {책} 마조 앤 새디 단행본 출시 - 출판사 제작 홍보 동영상이 대박 ㅋ 2010/07/10 - {책} 안네의 일기 2010/07/10 - {책} 아Q정전 루쉰 단편선 2009/06/28 - {책} 나무 2009/06/03 - {책} 향수 2009/05/24 - {책} 칼의 노래 2009/05/18 - {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2009/05/10 - {책} 용의자 X의 헌신 4박5일의 가족 여행을 앞 둔 돼지군 혼자만 놀러 간다고 투덜대는 본인에게 상상도 못할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당당 포스 풀 충전 야심차게 건낸 선물은 마조 앤 새디 vol.1 정말 상상도 못한 선물이었다 며칠 전, 마조앤새디 블로그에서 단행본 홍보..

文化 우와 2011. 8. 2. 11:12

며칠 전 '[돼지군] 2010 월드컵 이벤트 올림푸스 PEN-T 한정판 속사 케이스 (EP-1, EP-2, E-PL1)' 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관련 글은 여기를 눌러 확인 하세요.) 그리고 오늘 택배가 하나 왔단다. 음? 택배라고 했는데, 왠 종이봉투지...? 그리고 왠 올림푸스? 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니, 종이 한장과, 작은 스티커 하나가 동봉 되어 있었다. 자세히 살펴 보니, 속사 케이스의 똑딱이 금속 부분과 카메라가 닿는 부분을 보호 하기 위해서 스웨이드 재질의 스티커를 보내니, 잘 붙여서 사용하라는 말. ㅎㅎㅎ 꽤나 좋은 배려이긴 한데.. 택배비 꽤 들겠다..^^;; 시키는대로 잘 붙였다. 일부러 케이스까지 끼웠는데, 카메라에 기스 가는건 싫으니까. 새심한 배려에 살짝 감동..

豚豚 돼지 2010. 6. 12.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