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서식지

모친께서 하사하신 화장품 세트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란다 주름은 생기기 전부터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니, 챙겨줘도 나쁘지 않겠지? 태반크림은 께름칙하다고 말씀드렸더니 그건 빼고 떨궈 주셨다 홈쇼핑에선 태반크림을 주력해서 소개했다는 것 같았다만.. 뭐.. 딴것들도 괜찮겄지 왼쪽부터 차례로 바른다 리더스 인솔루션 액티브 하이드로 플루이드 '아데노신'을 주성분으로 했다는 화장품 검색해보니, 아데노신은 헤테로사이클릭 유기화합물로서, 피부컨디셔닝제나 주름개선(기능성화장품) 목적으로 배합된단다 이거 말고도 뭐가 잔뜩 들었는데, 일일이 찾아보다간 날이 새지 싶어 적당히 깔짝거리다 말았다 화장품 성분..

文化 우와 2012. 3. 4. 11:30

아시다시피(?) 2월의 막바지에 부랴부랴 블로그 스킨을 바꾸고, 나름 블로그질을 재개했습니다 스킨을 처음부터 만들 재주는 없고, 스킨 위자드의 도움을 얻어 헤더를 소랑이로 도배하고 밤잠을 쫓아가며, 혹은 눈 빠지게 모르는 글자들을 들여다 보며 전부터 하고 싶었던 뷰 추천 버튼 배경이나 댓글 배경 등등을 어렵사리 넣고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도저히 못하겠다!' 싶은 건 결국 쿨하게 포기하고, 나름 만족스런 스킨을 완성시켰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크롬에서 페이지 변경이나, 댓글 등록 버튼이 눌리질 않는 겁니다 크롬을 쓰는 사람은 얼마 없다며, 스스로를 애써 안심시켜 보려 했지만 오늘은 댓글창 입력이 안 된다는 제보까지.. '어쩐지 요즘 댓글이 안 달리더라' (원래 잘 안 달림) 하지만 컴맹인 ..

雜談 주절 2011. 3. 10. 02:13

돼지군의 깜짝 선물이 몰아 터지던 어느 날 본인에게로 온 녀석들 이번엔 뷰티넷이란다 박스에 붙은 테잎을 보니, 어딘지 익숙하다? 음샤 음샤면 화장품인데, 뭔 가래떡 떡떡 자른 것 같은 것들이 잔뜩 들어 있다. 뽁뽁이 대신인가? 산 품목들. 씨즌오픈가 암튼 뭐 그런 할인을 해서 저렴하게 구입하였다고. 살뜰한 돼지군. 별 걸 다 안다 음. 음. 그래. 그래 목록을 보니 깨질 건 없는 것 같은데, 참 열심히도 쌌구나 싶다 가래떡 가득한 박스에서 몽땅 꺼내 보았다 뻘건 박스 뚜껑까지 열어서, 돼지군표 미샤 화장품 선물 꾸러미 총 구성품은 이러하다 아까 본 목록 순서대로 살펴 보자 우선 증정품부터 처음 상자를 열었을 때, 얜 뭔가 싶었더랬다 화장솜이라고 하는데, 본인의 상식에 반한다 이만한 상자에 화장솜이 겨우 ..

文化 우와 2009. 8. 31. 00:11

모친께서 홈쇼핑에서 질러주신 스킨 로션 세트. 두 세트 주문해서는 하나 떨궈 주셨다 뭔가 번쩍번쩍하다. 집에서 가져와서 박스째 그냥 뒀을 뿐인데 같이 사는 언니가 보자마자 "이거 어머니께서 사 주신 거지?!" 하더라 이런 게 어머님들 스타일인겐가...? ㅎㅎ;;; 이렇게가 풀 세트 제품상자 뒷면에는 각 제품의 설명을 빽빽하게 쓰여져 있었다 모친께서 굉장히 흡족해 하셨던 샘플병. 큼직한 게 마음에 드신단다 번쩍 번쩍 빛이 나는 스킨 로션에도 뭔가가 들어 있다 조그만 상자를 하나 더 주셨는데, 앰플이란다. 글루코사민이 피부 보습과 탄력을 도와 주신다고 이렇게 생긴 아이. 이 땐 이렇게 생긴 게 이것 뿐이었는데, 이젠 무려 세개 퍼센테이지는 안 써 게시지만 제법 자세한 내용물 설명 어느 날 아침 화장품을 바르..

文化 우와 2009. 4. 12.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