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할 일도 없고 해서 그 간 좀 방치해 두었던 메일함을 정리하다가 BC카드 프라운지에서 온 공연 할인 정보들이 그득 그득 담겨 있는 메일을 발견했다 전에 뭔가 유명한 공연이 반값에 올라온 걸 발견한 적이 있었는데 늑장을 부리는 덕에 전석 매진에 굴복했던 경험이 있던 터라 겸허히 마음을 비우고 무슨 공연이 있나 구경이나 할 겸 해서 기웃거리다가 전석 만원 뮤지컬 발견하고 바로 홈피로 뛰쳐 들어갔다 꽤 커 보이는데 앞쪽 사이드 자리만 남아서 고민하다가, 반값보다도 저렴한 값이다보니 걍 질러 버렸다 소극장이 많은 반대편이 아니라 혜화역 4번 출구 쪽에 위치해 있던 바다 씨어터 10분을 채 남기지 못하고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길이 막힌 것도 아니었는데.. 대학로가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은근 먼 것 같다 프린트 해..
文化 우와
2009. 4. 1.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