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수제비 - 수제비 + 감자전
깔끔하게 외부를 단장한 삼청동 수제비. 뚝딱뚝딱할 땐 '설마 없어지는 건가?!'했었는데, 당연히 아니었다 ㅎㅎ;; 들어가는 구멍이 꽤나 다양한 삼청동 수제비. 항상 큰 간판(?) 아래 문으로 들어갔었는데, 이날은 옆으로 가라기에 옆으로 가 앉았다 줄은 서지 않았지만 북적북적. 거의 모든 자리가 채워져 있었다 메뉴판이 있긴 하지만, 주문은 항상 고민할 거 없이 수제비 하나에 감자전 하나! 뭐 하나 빼기가 아쉽다. 홍콩반점 짬뽕과 탕수육 같달까? 먼저 납신 감자전 감자전 7,000원 딱 반값이 적정가일 것 같은 휑한 모습의 감자전. 맛은 있다 수제비 7,000원 기계로 밀가루를 밀어서 뜯어 넣는다던가? 그냥 수제비다. 수제비를 워낙 좋아해서 후회(?)는 없다만, 얘도 1~2천원 빠져야 흡족할 것 같다
食食 얌냠
2012. 10. 6.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