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인도식 카페주점 "꽃" - 블랙 러시안 & 깔루아 밀크
역시 칵테일은 양도 적은 것이 너무 비싸다 깔루아 밀크. 별반 술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녀석이다. 살짝 씁쓸한 듯 하면서도 달콤한 음료 블랙 러시안. 꽤나 독한 술인 것 같다 모친께서 블랙 러시안은 한잔 반만 먹어도 취하는 것 같다기에 어떤 건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었다 워낙 술은 안 좋아 하니까.. 역시 분위기가 끌리는 곳이다 (무려 세번째 포스팅인데..때마다 '분위기'가 맘에 든단 소리만 해 대고 있다 ^^;) 특히 마음에 드는 건 자리다! 구석탱이에 좌식을 좋아라 하는 본인에게 큼직한 쿠션까지 주셨으니.. (밝기 조절을 더 했어야 했나? ^^;; 잘 안 뵈네) 자리 입구 기둥(?) 위에 있던 멋지구리 코끼리 석(?)상... 돌 맞겠지? ^^; 커튼을 열지 않고 밖을 찍었더니, 몽환적 분위..
茶室 찻집
2008. 10. 2.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