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짚모자와 장독대 - 동동주와 피자파전
내가 이 동네에 오기 전부터 있었던 곳이라 알려져 있는 장독대 전이라면 환장을 하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서야 처음 방문해 보았다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생각지도 못한 어마어마한 어택이 정신을 혼미하게 하였더랬다 피자파전을 먹으러 가자기에 걍 평범한 퓨전주점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건 뭐... 게다가 엘레베이터 문짝까지 요로코롬... 항상 다들 장독대, 장독대 해서 몰랐는데, 실은 이 녀석의 정식 명칭은 '밀짚모자와 장독대' 였나 보다 그만 서성이고 들어가기로 했다 딱 들어가면 주방겸 카운터가 위치해 있고 돌아 보면 이런 매장이~. 여기가 메인홀(?). 조용하기만 했다면 딱 전통찻집 분위기 우리는 센터에서 한참 벗어난 왼쪽 구퉁이에 자리를 잡았다 오른쪽엔 무더기 아해들이 몇 무더기씩 자리를 잡..
食食 얌냠
2008. 11. 15.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