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드라이브(drive)라는 단어는 본래 '운전하다'라는 의미고 일반적으로 자가용을 타고 도로를 달리며 경치를 구경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로 쓰이고는 한다 과거 후자의 뜻으로 쓰이는 드라이브에 대한 나의 정의는 이러했다 이동의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차안에 가만히 앉아서 차를 굴리다 돌아오는 무의미한 행위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무의미한 행위에 괜히 기분 전환이 되기도 하고, 가끔은 땡기기도 하는 게 아닌가? 어릴 적에 더욱 몹쓸 감수성을 지니고 있었던 건지, 아니면 나이를 거꾸로 먹는 건지.. 어쨌든 현재는 드라이브를 꽤 매력적인 행위로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그치만 본인에게 드라이브라는 호사는 그리 쉬이 허락되지 않는다 차가 없기도 하거니와, 더 중요한 면허가 없다 ((O_O)) 전공이나 진로와 무관한..
雜談 주절/日常 살이
2010. 8. 8.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