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희락 - 해물돌솥우동 + 모밀소바
요 근래(?) 삼청동에 새로 생긴 우동집, 희락 통 창에 은은한 조명이, 국수집이라기 보다는 카페 분위기가 물씬 난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여기로 옮겨 왔다고 한다. 분점이 아니구나 들어가 볼까나? 안에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아담했다 30년 전통 모밀&우동 전문점이라기엔.. 많이 캐주얼한 분위기가 다소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다 통 창으로 된 벽 맞은 편 벽 안쪽이 거울로 된 진열장으로 된 벽 사이로 주방이 살짝 뵌다 새로 생긴 집 답게 깔끔해 뵈더라 그만 두리번 거리고, 주문 하자! 잘 나간다는 집답게 비교적 단촐한 메뉴 구성. 저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비싸고도 할 수 없는 가격대 일리 캡슐 커피를 판매 하는 게 이색적이었다 다른 곳에 있었으면 사 들고 나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삼청동을 행선지로..
食食 얌냠
2011. 3. 2.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