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Cafe 미르 [엔] - 미르엔 Jazz Day - 깔루아밀크, 블루 하와이, 작은 4가지 안주, 그리고 글래스 와인
느닷없이 날아 든 모르는 번호로부터의 문자 메시지. 게다가 Shot메일 요즘 스팸은 비싼 걸로도 온다 싶었는데, 읽어 보니 미르엔에서 보낸 거였다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있는 째즈 공연을 알리는 문자였다 회원 할인과 더불어 와인 한 잔씩을 쏘신다기에, 얼핏 시간을 맞춰 미르엔을 찾았다 와인은 사장님께서 쏘신다고 했으니, 간만에 칵테일이나 먹어볼까? 손님이 많진 않았지만, 창가 자리는 다 차 있었다 밖으로 나가면 음악 소리가 너무 클 것 같아서 그냥 가운데 자리에 앉기로 했다 입구에서 본 것처럼 8천원인데 칵테일이 이 날은 특별히 6천원 전에 얻어 먹었던피나콜라다도 뵈긴 하는데.. 뭘 먹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대체 뭔지 감이 오질 않는 블루 하와이를 시켜 보기로 했다 하나는 평범하게(?) 깔루아 밀크 안..
茶室 찻집
2009. 6. 27.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