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빚은 명동점 - 약식, 호박찰떡, 쑥찰떡, 약과
날씨가 좋았던 덕에 사람들이 넘쳐나던 명동 명동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고민거리가 바로 '쉴 곳 찾기'이다 크리스피나 패스트푸드점은 너무 정신 없고, 그렇다고 아무 카페나 들어 갔다가는 맛도 없고 돈만 옴팡 쓰기 쉽상인 곳이 바로 명동이 아닌가 싶다 그러다가 떡집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출출하니까 떡이나 먹자 하고 들어갔다가 윗층 카페에서 음료를 시키면 거기서 떡을 먹을 수 있다기에 눌러 앉아 버렸다 다른 데도 뭘 가져와 먹는다고 버럭대진 않겠지만, 그래도 뭐.. ( 카페 포스팅은 따로 하기로 하고, 여긴 '빚은' 포스팅만 하려고 한다 ) 떡. 이 간판 덕에 처음엔 이 집 이름이 '떡'인 줄 알았었다 맛깔스런 떡들이 가지런하게 진열되어 있었고, 각오했던 것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들이었다 빵도 하나에 천원이 넘..
食食 얌냠
2009. 3. 23.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