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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ro.N 비스트로 엔 - BEER SET (등심구이 & 샐러드 + 오늘의 맥주 : 카프리 4병), 오븐치킨 & 샐러드, 버드와이저

食食 얌냠

by 눈뜨 2010. 4. 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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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잔을 위해 찾은 비스트로 엔

손님이 좀 있었던 지라 2층 입구 옆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이 날은 본인의 뮤가 팔려 갔던 날

전에 먹었던 비어 세트 ①이 괜찮았던 기억이 나서 시켜 보기로 했다

오늘의 맥주는 3,000원. 이 집에 생맥은 없으니 카프리겠지?

지난 번에 포스팅한 걸 보니 세트 구성에서 오늘의 맥주가 한 병 줄었다

수제 소세지가 다 떨어졌다며 사장님께서 등심구이&샐러드로 바꿔 드려도 괜찮겠냐고 하셨다

소고기에 눈이 뒤집혀 아무런 망설임 없이 O.K.를 외쳤는데

나중에 메뉴판을 보다보니, 등심 샐러드가 소세지보다 싸다 (ㄱ-)

원 구성대로라면 따로 시키는 거에 비해서 세트가 3천원이 할인이 되는 건데

바뀐 구성에 의하면 1천원 할인 ;;

..

뭐.. 많이 주셨겠지??

비어 세트 납시오~!

오늘의 맥주는 예상대로 카프리. 어딘지 코로나 자매품 같은 풍채. 맛은 그냥 가벼운 맥주맛

등심구이 & 샐러드

토마토랑 상추 위에 등심 구이가 후두두둑

두번째로 마주하는 (양상추가 아닌) 상추가 담뿍 들어간 샐러드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어딘지 아쉬웠던 것 같다

맛이 아쉽든가 말든가 맥주 한 병씩에 안주 한 접시를 초토화 시키를 기염을 토한 우리 셋은

한 병 남은 맥주를 위해 두 병의 맥주와 하나의 안주를 더 시켰다

버드와이저. 이게 미국 사람들도 맛 없어서 안 먹는다고 했던가??

오븐치킨 & 샐러드

여기도 등장한 상추. 이번엔 양상추랑 함께 들어 있다. 동서양의 조화..려나? ^^;

제법 실하게 들어 있는 닭가슴살

시지 않고 부드러운 맛의 드레싱. 요거트 드레싱일까?? 여튼 본인이 제일 선호하는 드레싱이 뿌려져 있었다

고기는 닭고기보다 소고기를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이 날 메뉴는 이게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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