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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s Kitchen 제시카 키친 이대하늬솔점 - 평일 런치

食食 얌냠

by 눈뜨 2009. 5. 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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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건 우리 옆자리인 6인 테이블
여대 앞이라 그런지 평일 점심임에도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구석진 곳에, 그 것도 양 옆 테이블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 사이에 위치한 2인용 테이블에 앉아야 했다

반대쪽 벽면은 대로변으로 통 유리 창이 나 있었다. 확실히 저 짝이 좋아 뵈긴 하더라

우리 옆 벽에  난  창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바깥쪽에 붙어 있는 등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

한 벽면 가득 스푼이랑 포크랑 나이프가 빼곡히 붙어 있던 모습이 인상적이 었다

천장은 구멍이 뻥뻥 뚫린 게 치즈 같았다

우리 자리 뒤쪽으로 탄산음료기계(?)가 위치해 있었고, 그 뒤로 음식들이 놓여 있었다

실컷 먹고 나니 좀 한적한 모습이 되었지만, 처음 들어 왔을 땐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었다

샐러드 종류가 꽤나 다양했다. 샐러드바 다운 느낌이랄까?
임팩트는 없지만 무난한 맛

브로콜리 스프. 맛은 괜찮은 편이었지만, 묽은 건 둘째 치고 너무 미지근했다
치즈를 넣어 봤는데, 전혀 녹지 않더라

음료는 탄산음료랑 맥주랑 커피가 있었다

스파이시 치킨인가 뭔가 했던 닭튀김이 제일 맛 있었던 것 같다

분명 요리 이름은 외국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갈비 맛이 나는 돼지고기 요리가 있었는데
그 것도 괜찮았다

소고기랑 브로콜리가 든 크림 파스타
배가 불러서 그랬는지, 영 별로 였다. 고기는 좀 질긴 듯 싶었다

배가 불러 잠시 갖기로 한 휴식(?후식?)타임

쿠키들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스크림이 이대점의 메리트라던데.. 정말 딴 덴 안 주나??

인기가 좋아서 사람이 많을 땐 나오기가 무섭게 사라져 버리던 티라미슈
언 상태로 나오는지라 가져와서 좀 녹혀 뒀다가 먹어야 했다

만들어진 샐러드 말고도 야채랑 드레싱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이건 자체 제작 치킨 샐러드

아깐 타이밍이 나빴겠지 했지만, 역시나 온기가 부족한 스프였다 ;;

가격이 센 편인 점을 고려하면, 좋다고만 하기는 좀 그런 곳이었다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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