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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Freevi 프리비 서울대점 - 등심스테이크랑 샐러드바 with 환경사랑 쿠폰

食食 얌냠

by 눈뜨 2009. 3. 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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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쓰게 되었다! 환경사랑 쿠폰! 한 2년 걸렸나 ^^; 이미 오래 전에 끝난 이벤트

음식을 남기지 말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는 캠페인이었다
덕분에 1인 샐러드바 공짜!

샐러드바도 한 명 공짜고 해서 딴 걸 더 먹어볼까 하던 중, 테이블에 깔린 종이에서 욘석 발견~!
지난 날, 감자말이 새우의 악몽이 가시질 않지만, 그래도 소고기니끼니 까짓거 도전 결심!

할인 안 되면 무려 2인 점심식사가 4만원이 넘어간다 ㅎㄷㄷ

원래는 다녀온지 얼마 안 되어 음식 사진을 안 찍으려다가 스테이크도 시키고 해서 겸사겸사 찍어봤다
고로 간.단.히.

첫번째 상. 피자랑 샐러드, 새우튀김, 스프. 저 쪽 스프는 계란탕에 토마토를 넣은 듯 싶은 무언가 ;;

이 날 브로콜리 스프가 일품이었다 *_* 근데 피자치즈가 사라졌더라 T^T

첫번째 상을 즐기던 중 등장한 호주산 등심 스테이크

저번에 케이크도 그렇고, 상상했던 것보다 그럴싸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미디움레어로 해 달라고 했는데, 구운 정도가 나쁘지 않았다
다만, 또 소스가 문제였다. 외국 요리의 꺼먼 소스의 대부분이 그렇듯 새콤달콤 과한 맛
처음엔 심히 거북스러웠는데, 그래도 먹다보니 적응이 되긴 하더라
그러던 중 여풀떼기에 소스가 묻지 않은 부분을 먹어 봤는데.. 역시!!
만약에라도 다음에 먹게 된다면 소스를 뿌리지 않고 줄 수 있냐고 여쭤봐야겠다

먼저 접시를 비운 본인의 두번째 접시. 단백질과 기름기를 주로 하고, 소화를 돕기위한(?) 푸성귀 약간
...취향 드러난다 ㅎㅎ;;

즉석 요리로 몽골리안이랑 초밥을 주문하고, 연어도 퍼 오고~ 일본식 계란찜 같은 것도 퍼 오고~
오른쪽에 허연 건 마 주스라는 것 같았다

맨질맨질 계란찜이 잘 되었더라. 맛살을 안 넣어야 계란 맛이 날 것 같다는 아쉬움이 살짝 있긴 했다

배가 부를 땐 자숙새우

무한 노동의 결과물

손질된 새우의 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두번짼가 세번째 마디를 벗기고 내장을 한 번에 제거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뛸 듯이(?) 기뻐하며 자랑하던 돼지군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스테이크 덕에 한결 일찍 찾아오신 후식 타임
커피가 두 종륜가 있었는데, 맛이 안 나더라 ... 미각을 잃은 걸까 ..;;
한껏 기대하며 슈를 양껏 담아 왔는데, 눅눅해서 완전 실망
그치만 초코칩과 즐기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은 굉장히 흡족했다

마지막 후식
솜사탕이라는 거.. 꼬맹이 시절엔 오히려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요즘 먹어보니 꽤나 맛난 먹거리 같다
몸에야 좋겠냐마는..^^;;

이렇게 식사 종료! 그리고, 이 것이 최종 결제 가격

샐러드바 한 명 빠지고, 멤버십 카드 덕에 부가세 빠지고 해서 이런 가격!
할인의 힘이란.. ((O0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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