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최 누구한테 하는 말인지.. ^^;
정말 딴짓 할 여유가 없는 시기인데..
괜히 여기저기 기웃대다가 막~ 말이 하고 싶어져서
아는 거 하나 없이 충동적으로 블로그를 또 하나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C사의 미니홈피가 있고, D사에 카페가 있고, E사와 N사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근 1년간 관리를 안 해오다가 결국 폐가(?)로 만들어 버린 뒤
또 이렇게 새 집을 짓고 있습니다 ㅎㅎㅎ
나를 아는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엔
하고 싶어도 못하는 얘기들이 많은 것 같아서,
또 너무 갇혀 사는, 세상사 관심 없는 나 자신이 하도 한심해서
이렇게 하나 장만해 버렸습니다
여기에서 나에 대한 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등등 해보고 싶어서 말이죠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
수 년간 나 외의 사람이 안 들르는 곳이 될런지도 모르겠지만
뭐 상관있나요?
말 그대로 100% 개인 블로그!!
부디 여긴 늙어 죽을 때까지 살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이글루스 시작할 때 썼던 글인데.. 결국 본래의 취지는 퍽 퇴색되어 버린 듯
천성은 별 수 없는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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