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다이어리] 나의 핑크빛(?) 스카이 IM-8500

원래 다른 모델을 사러 간 거였는데,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돌아 온 내 손엔 이 녀석이 쥐어 져 있었다
나와는 어울리지도 않는 분홍색 (핑크라니.. 핑크라니.. 내 핸드폰이 핑크라니...)
스카이는 설탕보드네, 뭐네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건강히(?) 잘 버티고 계신다
흠이 있다면, 생긴 거에 비해 굉장히 무겁단 거랑,
색상이 빈티지라고 우기기에 부적합하게 상콤하단 거 정도?

그런데..

벨 소리도 안 나고, 엠피 파일 재생할 때도 소리가 안 나는데

어떻게 카메라 셔터음은 났었던 걸까?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