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굉장히 연연하는 본인! 그래서 다녀왔다
분홍색에 꽃무늬. 정말 파격적인 간판이다. 처음 보고 '저게 뭐야' 싶었더랬다
입구 왼쪽엔 메뉴량 가격이 쓰여 있다
내부 모습. 원래는 파스타 집인 것 같았는데, 어느 새 완전 호프집이 되어 버렸다
처음 보는 신기한 거대 깡통 하이네켄
저렇게 판단다. 오천씨씨라고.. 시켜 먹는 사람들이 있을까?
내가 앉은 자리 옆에는 단골인 듯 한 분들의 사진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다
오늘 간택 받은 메뉴는 모듬감자튀김이랑 쉬림프 까르보나라
보이는 건 카운터고, 그 너머 안쪽이 주방이다. 이 날따라 아저씨나 무척 힘들어 보이셨다 ^^;;;
모듬감자튀김이 나왔다!! 주문이 밀렸었는지, 돼지군이 오백 하나를 거의 다 먹었을 때 즈음에서야 등장
내가 좋아하는 스테프 핫도그 감자튀김(?)도 있고, 해시포테이토도 있고~말 그대로 "모듬"감자튀김
종류만 버라이어티한 게 아니라, 상태도 바삭바삭 so goooooooood!
쉬림프 까르보나라
베이컨이 안 들어가서 까르보나라라고 부르기는 뭣하지만, 메뉴가 그렇게 써 있으니..
새우도 이 정도면 박하지 않고, 토마토랑, 피망이랑, 양파도 팍팍!!
뭣보다 소스가 적당한 농도를 유지해 주시는 게 마음에 든다
면발도~ 좋아요~ 좋아~
이건 전에 먹었던 까르보나라! 역시 진한 크림 소스 다운 면모를 보여주신다
인스턴튼지, 뭔진 모르지만, 이 동네 최고의 크림파스타를 자랑한다는 점은 보증할 수 있다
이거 역시 전에 먹었던 치즈 퐁듀. 진짜 퐁듀 먹어보고 싶다~
여튼 이것도 맛 있었다. 그치만 좀 비싼 듯했었는데, 지금도 파는 메뉴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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