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明堂総本店 분메이도 총본점 - カステラ巻 카스테라칸 (카스테라말이) >
위치정보
데지마워프에 있는 료마 커피를 찾아 나선 길. 전차에서 내리려는데 안내 방송에서 분메이도 총본점이 있단다
'가까우면 들러볼까?'했는데, 내려서 건너편을 보니 바로 있는 게 아닌가?
노면 전차는 서울 버스처럼 가운데로 다니는데, 인도로 이어지는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위치해 있었다
가야하는 방향은 반대지만, 기회가 되면 카스테라를 먹어볼 작정이었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게 중 하나라니 들러 보기로 했다
분메이도 홈페이지 ☞ http://www.bunmeido.ne.jp/
길을 건너 모퉁이를 돌면 가게 입구에 다다르게 된다
호소가와네 집이 연상되는 웅장한 외관. 리모델링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오래된 건물같아 보이진 않았다
당장 먹을 생각이라 카스테라 조각이나 작은 게 있으면 사고 싶었는데, 한번에 처치 곤란한 큼직한 녀석들 뿐이란다
작은 건 없냐고 했더니 개별 포장된 아리송한 카스테라를 추천하기에, 시험삼아 구매했다
カステラ巻 카스테라칸 (카스테라말이) 108엔
카스테라에 도라야키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양과자다. 카스테라말이보단 카스테라 도라야키라 하는 편이 직관적인 듯
도라야키로 카스테라를 둘렀으니, 카스테라 윗부분이 4면에 있는 셈인건가? 하지만 그닥 극적인 효과는 없었다. 그저 쫀쫀한 식감의 카스테라
카스테라의 위와 아래가 없는 형태이기에 기대하던 부분이 제거된 상태였고, 겉을 둘러싼 도라야키가 카스테라 본연의 맛을 느끼는 데도 방해가 됐다
덕분에 나가사키 카스테라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꺾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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