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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문화 ; 나들이} 태종대

文化 우와

by 눈뜨 2014. 8.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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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종대 >

 

위치정보

 

 

 

 

 

 

 

 

 

 

 

부산 시티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는 태종대

 

투어 버스가 가는 곳의 끝과 끝이 해운대와 태종대라 할 수 있는데, 해운대에서 타서 여기까지 왔으니 제법 길게 탔다

 

오는 길에 도개교라는 영도대교도 건너고..


5시에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게 막차라 그거 맞추려면 해운대에서 4시 18분 차를 타야 했기에, 늦은 점심을 먹고 상당히 바삐 움직여야 했다


5시 차를 타면 태종대 도착 시각은 5시 40분. 막차를 타고 왔으니 돌아갈 땐 당연히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돌아갈 때까지 투어버스를 이용하려면 상당히 빠릿빠릿 해야겠다

 

 

 

 

부산까지 왔으니 태종대를 안 보면 섭하지~

 

 

 

 

버스에서 쉬긴 했지만, 하루 종일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니느라 피로가 누적된 상태

 

그래서 소정의 요금을 지불하더라도 다누비에 탑승하려 했으나, 바로 직전에 차가 출발해서 제법 기다려야 하기에 걷기로 했다 

 

 

 

 

여기도 고양이가 사네?

 

 

 

 

태종대 근처론 참 많은 배들이 오가더라. 해수욕장이랑은 확실히 다른 규모의 선박들이 떠다닌다

 

 

 

 

몸을 굴리려면 연료를 넣어야지. 느즈막히 방문한 탓인지, 평일인 탓인지, 열려 있는 매점은 이곳 하나뿐이었다

 

 

 

 

음... 뭘 먹지?

 

 

 

 

핫도그, 너로 정했다!!

 

따뜻하지도 않고, 객관적으로 맛있는 핫도근 아니었다 ^^a

 

 

 

 

생명이 움트는 봄날의 태종대

 

 

 

 

해질녘이라 오묘한 자연광을 만끽할 수 있었다

 

 

 

 

다양한 바다를 즐기는 알찬 하루

 

 

 

 

여기도 현금을 요구하는 망원경이 있었다

 

 

 

 

그 맑아 뵈던 누리마루에서도 별로였는데, 수평선도 모호한 여기에선 아니될 말씀

 

 

 

 

갈맷길 인증대. 유명한 곳 어딘가에 종종 스탬프가 등장한다. 종이는 없으니, 노트 휴대 필수

 

 

 

 

분명 어릴 적 와 봤을텐데, 전혀 본 적 없는 태종대 상징물들

 

 

 

 

요 바늘 같은 게 유명한 모양인데, 진심 초면. 매체를 통해서 본 적도 없다 (-ㅅ-)a

 

 

 

 

바위와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뷰

 

 

 

 

저~ 아래 광활한 바위 위에 사람들이 뽈뽈뽈

 

 

 

 

저기까지 가야 완성이겠지만, 이미 너무 지쳤다

 

카라멜이랑 네온비는 힘이 넘쳐서 동구까지 끌고 저 아래까지 내려갔다 걸어서 돌아오고 했지만, 난 무리야. 돌아갈 체력은 남겨 둬야지. 밥 먹으러 자갈치 시장에도 가야 하는데..

 

 

쿨하게 위에서만 두리번 두리번 구경을 해대고 발길을 돌렸다

 

 

 

 

아까 나침반을 형상상화 한 것 같은 바늘 둥글이 뒤로 보이던 등대

 

 

 

 

모양만 등댄가 했는데, 진짜 제 역할을 하는 실사용 중인 등대였다?!

 

 

 

 

등대에 불 들어는 게 뭐 놀랄 일이겠냐마는, 등대에 불 들어오는 거 처음 본다. 완전 신기해

 

 

 

 

아까 처음 들어서도 얘기했던 것처럼 여느 관광지에서 보이는 바다와 달리 화물선이 많이 오가는 태종대 앞바다(?)

 

 

 

 

배 쪼가리도 이렇게 옮기는구나. 일부가 필요하거나 수리를 하려면 이렇게 옮겨야겠지? 모형이 아닌 진짜 배 단면을 실제로 본 것도 처음

 

 

 

 

적당히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내려왔으니 이제 올라갈 타이밍

 

 

 

 

헉헉

 

 

 

 

올라가니 놀리기라도 하는 듯 이런 입간판이..

 

그랬다! 난 편한 길로 내려가서 가파른 길로 올라오는 최악의 동선을 골랐던 것. 지친 데다 배까지 고파 ㅠ

 

 

 

 

다누비는 운행을 종료했고, 터덜터덜 걸어 밖으로.. 물 한 바가지 먹고 힘내서 밥 먹으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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