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전체 분위기를 고려해 민트색은 버릴 수 없었고, 글씨체가 반듯하지 않아 검정색도 버리지 못해 검은 글씨에 외곽선을 푸른 빛으로 줬다. 작은 글씨는 반듯하게!
이렇게 제법 오래 유지해 오다가 지난 봄 돌연 헤더에 다른 걸 더 넣어 보기로 했다
원랜 스킨을 바꾸고 싶었지만 더 마음에 드는 걸 좀처럼 찾을 수 없기도 했고, 스킨을 바꾸면 수정도 해야 하고, 보다 간편하게 기분을 내기엔 헤더를 활용하면 되겠다 싶었던 것
이렇게 홀로 대박 만족하고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혼자 헤더에 눈이 많이 갔던 모양이다. 문득 '블로그 이름.. 눈뜨네 좋지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며칠을 고심 끝에 전격 개명을 결심했다
개명 후 헤더 첫 그림은 "개명 공고" 이 기나긴 잡담을 간략히 줄인(?) 그림. 7년차니까 반올림하면 10년간 줄곧 쓰던 이름을 바꿨으니 이정도는 해둬야지
물론 내 블로그 이름을 기억하고 찾아오는 사람은 극소수일테니, 이것도 자기만족이긴 하다 ^^a
여튼 이제 여긴 눈뜨네! 눈뜨네는 눈뜨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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