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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 식당 - 김치제육볶음정식 + 닭볶음정식

食食 얌냠

by 눈뜨 2013. 2.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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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삼 식당 - 김치제육볶음정식 + 닭볶음정식 >

 

 

 

개인적으로 "밥집"이라 일컬어지는 분식집류(?)는 선호하지 않는데, 그래도 흑석동에서 선호하는 밥집을 꼽으라면 바로 "일이삼식당"되시겠다

 

초이스도 드물게 마음에 들어하는 밥집이었지만, 갑자기 요상한 중국음식집으로 바뀌어 버리는 바람에 현재는 여기가 유일하다

 

음식 퀄리티가 대단하진 못하지만 1인분 5천원에 반찬 리필은 기본이고, 공기밥도 주고 원하면 밥도 볶아줘서 언제나 든든한 곳이다

 

 

 

 

이전하고 나서 매장 내부는 찍은 적이 없어 준비해본 내부 전경(?)

 

보통 손님도 많고, 막 사진 찍어대긴 머쓱한 분위기라 그럴듯한 매장 사진은 없다. 해서 부족한 부분은 이해를 위해 덧붙여봤다

 

.. 더 어렵나? ^^a

 

좁다랗게 양쪽 벽면으로 테이블들이 붙어 있고, 다 들어가면 오른편에 자리가 더 있다. 기역이 고꾸라진 형상이다

 

 

 

 

일이삼 식당의 메뉴는 딱 4가지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제육볶음과 거기에 김치가 들어간 김치제육, 그리고 닭, 오징어볶음이 있고, 섞어서 주문이 가능하다

 

주재료인 고기와 오징어는 다 냉동. 그런데도 편차가 있다. 특히 닭고기가 차이가 큰 듯

 

 

 

 

김치제육볶음정식 + 닭볶음정식, 각 5,000원, 더해서 만원

 

 

 

 

상차림 풀샷

 

 

 

 

반찬은 배추김치, 계란말이, 으깬 감자, 어묵이다. 어묵은 어묵볼이 보통 나오는데, 이날은 납작한 거였네?

 

밥과 반찬 리필이 가능해선지, 밥과 반찬은 메인메뉴인 볶음이 거의 익었을 즈음 세팅해 주신다

 

 

 

 

보골보골보골보골~

 

이 날은 고기 상태가 좋았는데, 고기가 좀 더 누릴 때가 있고, 덜할 때가 있어서 이 부분은 살짝 복불복

 

그래도 보통 양호한 편이고, 양념이 되어 있어 먹기 힘들 정도는 아니다

 

뭣보다 막 달거나 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요즘은 닭갈비집도 그렇고 요상하게 달고 심히 인공적인 맛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아서 좋다

 

밥은 밥 다워야지

 

 

 

 

그냥도 먹고, 이것저것 모아서 야무지게 싸먹고~♪

 

 

 

 

가래떡이 아니라 떡볶이떡인가? ^^; 여튼 맛있다

 

떡을 양껏 넣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해물떡찜 따위보다 훠~~~~얼씬 나을 성 싶은데, 나만 그런 건지.. 그런 동태는 파악된 바 없다 ㅠ

 

추가금 없이 볶음밥 가능하지만, 이날은 배가 불러서 패스. 밥 한 공기씩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볶음밥은 생략하는 게 보통이다 ^^;

 

 

고퀄 사진으로 준비해본 일이삼 식당 포스트는 여기까지!

 

참고로 김치제육이 그냥 제육보다 밥을 볶아먹을 때 더 맛나다. 김치는 대단한 식재료인 듯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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