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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INGER PANCAKES 버터핑거팬케이크 강남점 - DIXIE FRIED CHICKEN STRIP PLATTER 딕시 프라이드 치킨 스트립 플래터 + SOUR CREAM (3oz Ball) 사워크림

食食 얌냠

by 눈뜨 2013. 1.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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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TTERFINGER PANCAKES 버터핑거팬케이크 강남점 - DIXIE FRIED CHICKEN STRIP PLATTER 딕시 프라이드 치킨 스트립 플래터 + SOUR CREAM (3oz Ball) 사워크림 >


 

 

 

 

미국이라면 캐~캐주얼할 것 같은 메뉴를 취급하는 버터핑거 팬케이크. 그렇다면 응당 가격도 캐주얼한 게 인지상정이지만, 버터핑거는 그렇지 않다는 게 함정

 

그럴싸한 외양과는 달리 안은 테이블이나 의자도 다소 해졌고, 조명 밝기도 애매해서 고급스러운 거랑은 살짝 거리도 있는데.. 췟

 

그래도 이런 음식들을 좋아하고, 이런 구성을 준수하게 내놓는 곳 중에 이 가격대에 이만한 곳도 흔치않은 지라 종종 찾고는 한다

 

 

 

 

여전한 버터핑거의 거대 메뉴판. 테이블이 안 넓어 더 커 보인다

 

 

 

 

주문한 플래터 구성품 중 하나인 메이플시럽. 주문한 먹거리(?)들 중에는 이게 제일 먼저 나왔다

 

앞접시는 걍 플라스틱 

 

 

 

 

포크와 나이프는 거창한 버터핑거 로고가 박힌 스티커가 꽉 붙들고 있다

 

 

 

 

DIXIE FRIED CHICKEN STRIP PLATTER 19,00원 (부가세 별도)

 

 

치킨스트립(3) + 치즈스틱(2) + 통밀소스 + 비스켓 + 매쉬드 포테이토 + 브라운 그래이비 + 더운 야채 + 계란 + 버터 + 메이플시럽

 

 

 

 

더운 야채

 

 

브로콜리나 토마토 따윈 없고, 싫어라 하는 스위트콘이랑 춉춉 야채들만;; 이거 빼고 단돈 5백원이라도 빼준다면, 그러라 하고 싶다

 

 

 

 

스크램블 에그

 

 

계란을 후라이나 스크램블 중에 고르라기에, 그래도 요리같은 스크램블 에그로 골라봤다

 

근데 이건 실망스럽더라. 맥모닝에서 먹었던 것보다 별로였다 (ㄱ-) 담부턴 계란 후라이나 먹어야지

 

 

 

 

비스켓

 

 

 

 

매쉬드 포테이토 + 브라운 그래이비

 

 

섭섭잖은 양을 철푸덕 담아줘서 놀랐던 매쉬드 포테이토. 가운데에 고동색이 그래이비 소스 되신다

 

여튼 다른 먹거리들과 같이 먹기 괜찮더라. 이런 식으로 매쉬드 포테이토를 먹는구나

 

 

 

 

치킨스트립(3) + 통밀소스

 

 

생각보다 큼직한 조각에 놀라고, 예상치 못한 독특한 소스에 또 한번 놀랐고, 그래도 양이 적다 싶었는데 '기름져서 더 줘도 못 먹겠다' 싶어 제대로 놀랐더랬다

 

크리미하고 꼬순 소스가 치킨과 잘 어울렸다. 그치만 말했다시피 많이 먹긴 좀 힘들 것 같고, 한 조각이 제일 맛나지 싶다

 

 

 

 

 치즈스틱(2)

 

노릇노릇 바삭바삭 잘 튀겨낸 치즈스틱. 사실 치즈스틱은 따끈해야 제맛이라 제일 먼저 먹었더랬다

 

 

 

 

요 맛난 치즈를 튀길 생각을 하다니.. 누군진 몰라도, 천재다

 

 

 

 

윗쪽에 있는 종지에 든 누런 건 플래터에 포함된 버터

 

버터가 아니란 게 믿을 수 없다는 마가린을 골랐는데, 난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래쪽 종지에 하얀 건 SOUR CREAM (3oz Ball) 사워크림 700원 (부가세 별도)

 

사우어 크림을 워낙 좋아해서 추가금을 내면서까지 추가주문한 사우어크림

 

비스켓에도 발라 먹고, 계란도 찍어 먹고, 감자랑도 먹고, 치킨이랑도 먹고, 요모조모 알뜰살뜰 딥딥해댔다 :)

 

 

버터핑거에서 전혀 먹어보지 않은 메뉴들 개척. 이 정도면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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