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移動 모발 (mobile) 2012.07.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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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커피빈, 혼이 빠지도록 소란스러운 스타벅스 덕에 갈 곳을 잃고 패닉에 빠져 눈에 띄는 깔끔한 카페에 덜컥 들어와봤다
헌데 넓은 자리는 단체석이라 못 앉는다 하고,커피는 콩다방보다 비싸고, 사진은 찍지 말라 하고.. ㅜㅁㅜ 우어어
울컥하는 마음에 나갈까 하다가 '에잇! 얼마나 대단한가 두고보자!!' 하고 얌전히 앉아 커피를 기다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 뭐.. 먹을만하네......가 아니라 맛있잖아?! 화를 낼 수가 음써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더블샷 (아마도5000).. 더블샷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에스프레소답게 독하지만, 커피는 맛난 듯

손님이 많지 않은 덕인지 조용하고, 커피 맛난 카페. 사진 촬영을 제지하는 게 아쉽긴하다만.. 덕분에 모처럼 사진찍기 압박에서 벗어나 호젓하게 노닥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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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꽃집오빠 2012.07.04 01:36 ADDR 수정/삭제 답글

    사진찍지 말라는 자신감 있는 가게가 서울엔 많은가봅니다.
    대전에선, 사진찍지 말라고 해서, 사진찍는건 내 마음이다. 하니 별말 안하던데 말이죠.ㅎㅎ.

    • BlogIcon 눈뜨 2012.07.08 11:09 신고 수정/삭제

      많지는 않아요. 특히 일절 금하는 곳은 상당히 드문데.. 비싼 동네는 다른가봐요 ;;
      뭐.. 다 나름의 경영방침이 있을테니, 일단 존중합니다만.. 제지당하면 괜히 쌜쭉해지고는 하죠 ^^;

  • BlogIcon 꽃집오빠 2012.07.11 13:41 ADDR 수정/삭제 답글

    사진찍지 말라고 하면, 저는 흥~ 하면서 나갈것같아요.ㅎㅎㅎㅎ

  • BlogIcon 안단테 2012.07.15 21:02 ADDR 수정/삭제 답글

    사장님께서 악덕 블로거에 안 좋은 추억이 있으신 걸까요...
    아무튼 살짝 무안하시긴 하셨어도 맛나게 커피를 즐기실 수 있었다니 다행이네요^^

    • BlogIcon 눈뜨 2012.07.21 00:03 신고 수정/삭제

      블로거 관련이 아니더라도 종종 사진 촬영을 금하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음식점이나 카페의 경우 메뉴판만 못 찍게 하는 게 보통인데, 여긴 일체 촬영을 못하게 하는 것 같았어요
      뭐.. 그닥 찍을 게 없기도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