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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with Kumpir 스테이 위드 쿰피르 - no.6 고르곤졸라치즈 쿰피르 Large

食食 얌냠

by 눈뜨 2012. 6.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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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y with Kumpir 스테이 위드 쿰피르 - no.6 고르곤졸라치즈 쿰피르 Large >

 

위치정보

 

 

 

 

 

 

홍대입구역에서 상상마당 쪽으로 길 건너서 미스터 도넛 건물 지나서 타코벨 가기 전 골목

메인(?) 골목 바로 뒷쪽, 알쌈인가? 뭐 그런 집들이 있는, 바로 그 골목 초입 즈음에 감자를 파는 집이 하나 있다

 

 

감자 음식 파는 곳답게 흑판 위에 감자가 옹기종기

보통 흑판만 주시해서 저런 종이 그릇에만 담아 주는 줄 알았는데, 매장에서 먹으면 뒤로 보이는 네모난 하얀 접시에 담겨 나오더라

이 얘긴 나중에 다시 하기로 하고, 구경을 위해 좀 더 접근 (+ㅅ+)

 

 

가게 앞에선 쿰피르 설명 흑판 아래로 열심히 꾹꾹 감자 요리인 쿰피르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흑판 설명에 의하면 쿰피르란 "오븐"에 구운 감자를 치즈와 버무려 각종 토핑, 소스와 함께하는 웰빙감자요리란다

 

 

넓을 거라 생각진 않았지만, 역시나 아담한 스테이 위드 쿰피르 매장 내부

안으로 깊숙한 형태의 직사각형 구조고, 왼쪽으로는 주방이, 오른쪽으로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배치되어 있다

넓진 않아도 보시다시피 번듯한 테이블도 갖추고 있어서, 자리만 있다면 식사(?)에 불편함은 없을 듯 싶다

 

 

생각보다 몇천원 비싼 가격에 살짝 움찔

그래도 벼르고 별러서 먹기로 한 거, 그 중에서도 맛나 뵈는 녀석으로 덜컥 주문해 봤다

 

 

조명이 밝은 샛노란 주방. 당연히 군데군데 자리잡고 있는 감자 데코. 저것들.. 진짜 감잘까?

 

 

간판에서도 봤던 저 모자랑 선글라스가 여기 마스코트인 모양이다

더불어 저 모자는 스테이 위드 쿰피르의 드레스 코드인 건지, 일 하시는 두 분 모두 저런 형태의 모자를 쓰고 계시더라

감자랑 저 모자가 무슨 상관이기에..

 

 

냅킨에도 두 개나 콰광

 

 

주방 맞은 편 벽면엔 손님들이 냅킨을 이용해, 스테이 위드 쿰피르 로고를 변형한 각종 낙서들이 터더더덕

비슷한 그림들도 많지만,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그림들도 제법 되더라

뭘 주는 것도 아닌데 경연이나 하듯 붙어 있는 걸 보곤, 동해서 우리도 음식을 기다리며 한 장씩 끄적끄적

.. 퀄리티들을 보면, 전에 이거 관련해서 무슨 이벤트를 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요상한 낙서를 채 완성하기 전에 주문한 음식이 의외의 비주얼로 테이블 위에 올랐다

 

 

no.6 고르곤졸라치즈 쿰피르 Large 9,500원

 

베이컨과 고르곤졸라치즈의 풍부한맛

topping 치즈, 베이컨, 할라피뇨, 콘샐러드, 올리브, 양송이버섯

sauce 고르곤졸라 치즈소스

 

 

진짜 상추가 들어 이색적이었던 샐러드 약간을 대동하고 납신 고르곤졸라치즈 쿰피르

항상 지나며 밖에서만 건성으로 봐 왔던지라

원통 모양의 종이 그릇이 아닌 넙대대한 그릇에 담겨 나온 고급스런 데코가 상당히 의외였다

나중에 외관 사진을 살펴보니 밖에도 버젓이 전시해 놨었는데.. 역시 아는 만큼만 뵈는 갑다

그나저나 이래 놓으니 뭔가 대단한 요리같다. 역시 음식은 데코가 반이랄까? 음식의 격마저 달라지는 느낌;;

그래서 아무리 맛난 음식도 식판에만 담으면 별 볼일 없어 뵈는 건지도..

 

 

딱 내가 좋아하는 정도로 꿉어져 얹혀 나온 베이컨과 퍼묵퍼묵할 때마다 쭈~욱 쭉 늘어나는 치즈만으로도

이미 욘석은 내가 싫어 할래야 싫어할 수가 없다

게다가 먹어 보니 크리미한 소스도 마음에 들고~ 포실포실 감자도 좋고~

느끼함을 잡아볼 요량이었는지 살짝 첨가한 고추기름? 핫소스?? 같은 것도 제법 괜찮았다

데면데면한 옥수수만 빼면 본인 취향에 100% 부합하는 메뉴

 

 

요고이 스테이 위드 쿰피르 스탬프 카드. 도장 10개를 모으면 쿰피르 하나가 공짜란다

개당인지 방문당인진 따로 들은 바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만

레귤러 사이즈 쿰피르로 하나씩 모은다고 해도 최소 6만원어치 이상은 먹어야 하나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는 말씀

 

맛은 있었지만, 메뉴들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기대치를 웃돈다

개인적으로 2천원 정도는 빠져야 적당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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