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공공자전거 첫 이용기 >
위치정보
여의도 길가에서 간간이 목격했던 자전거 행렬. 이번엔 욘석들의 이용법을 마스터해 보기로 했다
서울특별시 공공자전거? 그럼 이것도 자전거대여소처럼 공짜 자전건겨?? (+_+)
현재 스테이션은 국민일보 앞
이 기계를 이용해서 자전거를 빌리면, 여기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생긴 곳에서 반납이 가능하단다
비회원을 눌러서 보니, 무료는 아니고 기본 1시간 천원이고, 추가 30분당 천원씩 과금된단다
다음을 눌러 약관 동의하고, 카드나 핸드폰으로 결제하고 나면
대여 번호가 발급된다. 이렇게 기계에도 표시되고, 문자로도 온다
이제 옆에 있는 자전거들 중 마음에 드는 녀석 하나를 골라서
대여 버튼을 누르고, 시키는대로 대여 번호 누른 다음에 자전거를 분리하면
대여 완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타임 리미트가 있으니, 거두절미하고 부랴부랴 자전거 챙겨서 여의도 공원 고고싱
일단 타고 본다
돌돌돌~
자전거 도로랑 인도가 구분되어 있긴 하지만, 괘념치 않는 사람들이 은근 많다
특히 길이 좀 넓어지는 곳엔 횡대로 늘어서서 다니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ㅡ_ㅡ^)
자전거 벨을 이렇게 요긴하게 써 보긴 또 처음이었다
비싸진 않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해서 그런지, 무료 대여소 자전거들보단 확실히 상태가 양호하다
그치만 완벽한 건 아니라서, 고르기 전에 벨이나 브레이크, 패달 등 기본적인 건 확인해 보는 게 좋을 듯
뭐가 기준인진 모르겠지만, 나름 소비열량이랑 주행거리도 나온다
1시간 탔는데 소비 열량은 겨우 백 ;;
우측 상단에 배터리 상태가 표시되는데, 처음엔 두칸인가, 한칸인가 그래서 '중간에 꺼지능겨?'했었는데
움직수록 칸이 늘어나는 게 아닌가?! (OoO)! 내가 에너지원이었던겨??
45분 쯤인가? 1시간이 다 될 즈음 과금없이 이용하려면 1시간 이내에 반납후 재대여하라는 문자가 온다
30분 추가에 천원이니까 반납없이 쭉 타면 2천원에 1시간 반이지만
1시간 전에 반납 후 재대여를 하면 2천원에 약 2시간을 탈 수 있다는 말이지 싶다
직접 해보지 않아서 확실친 않지만.. 그 소리겠지?
공원 내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는 1시간에 몇 천원 하니까.. 좀 귀찮더라도 이용해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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